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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스리런' 두산 퓨처스팀, SK전 완승

작성일: 2015.05.22 16:34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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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화도(인천), 박현철 기자] 슬럼프 탈출의 조짐을 보였다. 두산 베어스 퓨처스팀이 맏형 홍성흔의 쐐기 스리런 등을 앞세워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에 완승을 거뒀다.

두산은 22일 인천 강화군 길상면 SK 퓨처스파크에서 열린 SK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선발 허준혁의 5⅔이닝 1실점 호투, 박건우의 선제 결승포와 9회 홍성흔의 좌월 스리런, 최영진의 2타점 등을 앞세워 7-1 승리를 거뒀다.

3회까지 0의 행진을 달리던 경기. 균형이 깨진 것은 4회초 두산 공격이다. 두산은 4회초 박건우의 중월 선제 솔로포로 선취점을 올린 뒤 6회 최영진의 좌월 투런으로 3-0을 만들었다. 7회말 SK는 5번 타자 포수 이윤재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하며 추격 의지를 불태웠다.

경기 쐐기를 박은 이는 홍성흔. 1군에서 좀처럼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해 1군 엔트리 말소되었던 홍성흔은 22일 경기에서 2008년 이후 7년 만에 퓨처스리그 타격에 나섰다. 7회초 대타로 첫 타석에 들어선 홍성흔은 상대 사이드암 김민혁의 132km 포심 패스트볼에 풀카운트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9회는 달랐다. 8회초 최용재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4-1이 된 뒤 홍성흔은 9회초 무사 2,3루에서 김민혁의 3구 째 체인지업을 당겼다. 이는 좌측 담장을 그대로 넘기는 스리런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두산은 손쉽게 SK를 제압했다. 긴 슬럼프로 인해 1군 엔트리 말소되었던 홍성흔은 9회 스리런으로 바닥을 치고 올라갈 조짐을 보였다.

두산 선발 허준혁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5⅔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SK 선발 이승진도 6이닝 5피안타 3탈삼진 3실점으로 분전했으나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사진] 홍성흔 ⓒ 스포티비뉴스 강화도(인천), 한희재 기자

[영상] 홍성흔 두 타석 삼진-홈런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강화도(인천),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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