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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4연승' PSG 감독 "경기력? 중요한 건 득점이다"

작성일: 2017.08.26 07:23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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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나이 에메리 감독(오른쪽)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3-0이다. 우리가 필드 위에서 무엇을 했느냐보다 중요한 건 득점을 올렸다는 것이다."

파리 생제르맹 FC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다득점에 만족해 보였다. 경기력이 완벽하지 않았다는 점은 인정했지만, 다득점으로 승점을 따냈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PSG는 25일(한국 시간)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7-18 프랑스 리그앙 4라운드 생테티엔을 3-0으로 꺾었다. 상대에 시즌 첫 패를 안기고 얻은 리그 4연승이다.

이날 경기력은 스코어에 비해 압도적이지 않았다. 올시즌 처음으로 3-4-3 카드를 쓴 생테티엔을 상대로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스리톱은 상대 스리백에 막혀 활약이 두드러지지 않았고, 심지어 전반전 슈팅은 1개에 그칠 정도였다.

경기 후 에메리 감독은 "조금 로테이션을 돌렸다. 승리라는 우리의 목표를 얻었다"며 "생테티엔은 우리 개개인 선수를 저지하기 위해 굉장히 집중했다. 때문에 전반전에는 볼을 많이 잃기도 했지만, 포지셔닝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후반전에는 우리가 더 컨트롤한 경기였다"고 총평했다.

에메리 감독은 '정신승리'에 그치지 않았다. 기용한 선수들의 플레이에 대해서는 자신의 책임으로 돌렸다. 그는 "오늘(25일) 우린 잘하지 못했다"면서 "선수들을 잘 배치하는 것 또한 나의 일이다. (베라티를 대신해 선발 투입한) 파스토레는 상대에게 더 붙어서 플레이 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득점과 승리였다. 에메리 감독은 "3-0으로 이겨 행복하다. 우리가 필드 위에서 무엇을 했느냐보다 중요한 건 득점을 올렸다는 것"이라며 올시즌 가장 만족스러운 경기 중 하나도 이날 경기를 꼽았다. 

[영상] '카바니 멀티골' GOALS - PSG vs 생테티엔 골 모음 ⓒ장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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