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선발' 하영민, 롯데전 4이닝 1실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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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 우완 투수 하영민이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하영민은 2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2탈삼진 3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 하영민은 잇단 위기를 넘기며 분전했으나 승리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1회 하영민은 1사 후 손아섭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최준석에게 우중간 담장을 맞는 안타를 허용했다. 하영민은 이대호도 볼넷으로 출루시켜 1사 만루에 몰렸다. 박헌도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은 하영민은 계속된 만루 위기에서 강민호를 병살 처리하며 불을 껐다.
하영민은 2회 2사 후 번즈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맞았으나 전준우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하영민은 3회 삼진 2개를 빼앗으며 이날 처음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4회초 1-1 동점이 됐다. 4회말 선두타자 박헌도를 볼넷으로 출루시킨 하영민은 강민호를 좌익수 뜬공 처리했으나 김동한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하영민은 1사 1,2루에서 문규현을 2루수 앞 병살타로 아웃시켰다.
투구수 67개스트라이크 34개+볼 33개)를 기록한 하영민은 1-1로 맞선 5회말 교체됐다. 하영민은 이날 상대한 17명의 타자 중 13명을 상대로 초구 볼을 던지며 불리한 싸움을 이어갔다. 그러나 1회가 지난 뒤에는 안정감을 찾으며 가능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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