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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후반 뒷심' 맨체스터 형제의 저력

작성일: 2017.08.28 07:3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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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취재 유현태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맨체스터 연고의 두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저력을 뽐내면서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연승으로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도 3경기에서 무패를 달리며 3위를 내달리고 있습니다.

맨유는 10득점 무실점의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달라진 점은 서두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지난 시즌 밀집 수비를 펼치는 팀만 만나면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단순하게 공을 올려주고 이브라히모비치와 펠라이니의 머리를 노리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루카쿠, 마티치 등 영입 선수 합류와 함께 공격 전술이 다양해졌습니다. 후반까지 차분하게 공격을 펼치면서 많은 득점을 뽑고 있습니다. 맨유는 후반 25분 이후에만 7골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맨시티 뒷심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2라운드 에버턴전에서 카일 워커가 퇴장당하는 악재 속에도 공격을 이어가 후반 37분 라힘 스털링이 동점 골을 터뜨리며 승점 1점을 추가했습니다. 3라운드 본머스전에도 90분이 지나도록 1-1로 맞섰지만 후반 추가 시간에 스털링이 골망을 흔들며 극적인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맨시티는 경기 후반 뒷심을 발휘하면서 '과정은 좋지만 결과는 없다'는 우려의 시선도 불식시키고 있습니다.

여름 이적 시장의 활발한 영입에 '2년차' 무리뉴, 과르디올라 두 명장의 지도력이 더해지면서 맨체스터 형제의 경기력이 무서워지고 있습니다. 올 시즌도 주말 극장 프리미어리그의 우승 경쟁은 초반부터 뜨겁습니다.

▲ 래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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