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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G 만에 터진 '시즌 38호' , NYY 저지 AL 홈런 단독 선두

작성일: 2017.09.04 13:0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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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뉴욕 양키스의 거포 애런 저지가 16경기 만에 홈런을 터뜨리면서 팀의 완승에 이바지했다.

저지는 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서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안타 하나가 지난달 17일 뉴욕 메츠전 이후 16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다.

1회 말 2사 2, 3루 찬스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저지는 체이스 해들리의 솔로포(3회)로 팀이 1-0으로 앞서가던 2사 후 두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돌아섰다. 팀이 3-0으로 앞선 5회 1사 1루에서는 2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저지는 1루에서 살았으나 선행 주자가 2루에서 아웃됐다.

저지는 6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산체스의 내야안타로 1점, 가스트로의 싹슬이 적시 2루타로 3점을 추가해 팀이 7-1로 달아나던 상황에서 상대 네 번째 투수 애디슨 리드의 3구째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저지의 쐐기 홈런이 터졌고, 양키스는 9회초 1점을 내줬으나 9-2 완승을 거뒀다.

이날 보스턴전에서 16경기 만에 터뜨린 홈런으로 시즌 38번째 홈런을 신고한 저지는 아메리칸리그 홈런 부문에서 공동 선두에서 단독 1위로 치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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