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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S] 옥택연이 보여준 입대의 '좋은 예'

작성일: 2017.09.04 15:07 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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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2PM의 멤버 옥택연이 4일 입대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그룹 2PM의 멤버 옥택연(29)이 입대했다.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수술까지 받아가며 현역 입대를 고집해 사회의 귀감이 됐다.

옥택연은 4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성석동 백마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이번 그의 입대는 조용히 진행하고자 하는 본인의 뜻에 따라 비밀리에 이뤄졌다. 가족과 2PM 멤버들의 배웅만 받았다고 전해진다.

그는 지난 2008년 시력 및 허리 디스크 등으로 신체등급 4급으로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2012년과 2013년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았고, 2013년 일본 활동 중 팔이 부러진 후에는 부상 부위를 고정했던 철심 제거 수술을 거쳐 현역 판정을 받아냈다.

또 스스로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기도 했다. 2010년 12월에는 미국 대사관을 찾아 미국 영주권 포기 확인서를 제출한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병역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의중으로 풀이된다.

국내 남자 연예인에게 입대는 시끄럽고, 골치 아픈 문제로 작용하기도 한다. 입대 후 재기에 성공 남자다운 이미지를 얻어내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사회와 격리, 어쩔 수 없이 생기는 공백기가 부담으로 작용해 이를 피하기 위한 편법을 사용하는 이들도 있다. 관련한 논란이 커져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는 경우도 허다하다.

옥택연은 피하지도 요란스럽게 굴지도 않았다. 그가 보여준 남다른 행보는 남자 스타 입대의 좋은 예로 남을 것이 분명하다.

한편, 옥택연이 주연을 맡은 주말 드라마 OCN '구해줘'는 오는 9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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