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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프리뷰] 롯데-LG, 4위 굳히기 혹은 막판 추격전(영상)

작성일: 2017.09.12 05: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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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취재 신원철/제작 영상뉴스팀] 후반기 돌풍의 롯데 자이언츠와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놓지 않은 LG 트윈스가 잠실구장에서 격돌합니다.상대 전적에서 6승 1무 6패로 정확히 균형을 맞춘 가운데, 지난달에는 각각 시리즈 싹쓸이를 나눠가졌습니다. 이번 2연전에서는 누가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까요.

승패에서는 막상막하였지만 경기 내용에서는 롯데가 우세했습니다. 롯데는 지난 13차례 맞대결에서 평균자책점과 타율 모두 LG에 앞섰는데요(평균자책점 롯데 4.06, LG 5.33 / 타율 롯데 0.293, LG 0.277). 평균 6.3득점을 올리면서 LG 타선을 4.7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쌍둥이 군단에 가장 강했던 거인은 바로 손아섭과 강민호입니다. 손아섭은 13경기에서 타율 0.379를 기록했고, 강민호는 11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외국인 선수 앤디 번즈도 타율 0.333, 3홈런으로 두 선수 못지 않은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LG의 믿는 구석은 오지환입니다. 부상으로 지난달 24일과 25일 사직 원정에는 뛰지 못했지만 나머지 롯데전 11경기에서 타율 0.412, OPS 1.100을 올렸습니다. LG에서 가장 믿음직스러운 타자로 떠오른 유강남이 롯데전 약세(타율 0.229)를 극복할 수 있느냐도 볼거리입니다.

선발투수는 롯데 왼손 투수 브룩스 레일리, LG 오른손 투수 헨리 소사입니다. 레일리는 아내의 출산을 보기 위해 미국으로 돌아갔다 9일 귀국했습니다. 로테이션을 조정해 10일 kt전이 아닌 12일 LG전에 출전하게 됐습니다.

소사는 롯데전 부진을 만회해야 합니다. 지난달 25일 사직 원정에서 6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그 뒤로 2경기에서는 16이닝 동안 단 1점만 내주면서 상승세를 탄 상태입니다. 이번 시리즈 결과에 따라 5위는 물론이고 어쩌면 4위 판도까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중위권 경쟁이 걸린 잠실 '엘롯라시코', SPOTV가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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