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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투데이] STL '뉴 에이스' 와카···이치로 최다안타 41위

작성일: 2015.05.25 17:33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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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세인트루이스의 '뉴 에이스' 마이클 와카가 완벽투로 시즌 7승을 거머쥐었다. 기존 에이스 애덤 웨인라이트의 공백을 확실하게 메워주고 있는 와카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자책점 호투로 팀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개막 후 선발 4연승을 비롯해 '홍금조 군단' 새로운 에이스로 등극한 와카의 호투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된다.

자신의 광팬과 유쾌한 시간을 나눈 이치로가 이날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서 1안타를 추가하며 메이저리그 통산 2876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치로는 1951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멜 오트와 함께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안타 공동 41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뉴욕 양키스를 네 차례나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레전드' 버니 윌리엄스의 영구 결번식이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통산 타율 0.297 287홈런 1257타점을 기록한 윌리엄스의 등번호 51번은 앞으로도 영원히 결번으로 남게 됐다. 이날 영구 결번식에는 당대 ‘코어4’로 불리며 활약했던 데릭 지터, 앤디 페티트, 호르헤 포사다가 참석했고 양키스 전 감독이었던 조 토레도 자리를 함께하며 옛 동료의 뜻 깊은 시간을 더욱 빛내줬다.

'진격의 붉은 거인' 브라이스 하퍼가 수비에서도 엄청난 존재감을 뽐냈다. 정확하면서도 빠른 송구로 2루 베이스를 훔쳐내려던 오도벨 헤레라를 완벽하게 잡아냈다. 평범한 플라이볼인줄 알고 스타트가 늦었던 헤레라. 자신보다 빠르게 내야수 글러브에 안착한 공을 보면서 연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카를로스 고메즈가 하마터면 봉변을 당할 뻔 했다. 대기 서클에서 다음 타석을 준비하던 고메즈는 팀 동료가 친 파울타구가 자신에게 날아오자 혼비백산했다. 자신의 약한 모습을 드러낸 점이 부끄러웠는지 동료를 매의 눈으로 주시하며 불만을 표현했다.

보스턴의 '속이 꽉 찬 2루수' 더스틴 페드로이아의 서커스 수비가 이날 MLB 투데이 마지막을 장식했다. 훅 날라서 탁 잡고 툭 몸을 돌려 휙 송구하는 예술적인 수비로 홈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어느 분야든 고수는 참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주는 듯하다. 페드로이아의 가볍게 툭툭 리듬을 찾아가는 디펜스 움직임이 인상적이다.

[영상] 25일 MLB 투데이 ⓒ SPOTV NEWS 영상편집 김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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