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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하VS조재윤, '구해줘' 악역 쌍두마차의 '살벌 대립'

작성일: 2017.09.13 17:57 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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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하와 조재윤이 대립한다. 제공|OCN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구해줘' 조성하와 조재윤이 한판 붙는다.

최근 조성하와 조재윤은 OCN 주말 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에서 각각 사이비 종교 '구선원' 영부 백정기 역과 총무 조완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백정기는 임상미(서예지)에 대한 노골적인 본색과 교주로서 번뜩이는 광기를 드러내며 폭주를 이어가고 있다. 조완태는 구선원 신도들을 천연덕스러운 거짓말로 현혹, 온갖 악행을 자행하는 이중적인 악역이다.

두 사람은 교주와 조력자로 합을 이루는 것 같지만, 그동안 크고 작은 갈등을 겪으며 서로를 경계해왔다. 조완태는 임상미를 영적 부인으로 점찍은 백정기의 속내를 간파, 정곡을 찔렀다. 백정기는 "구선원의 경영을 모두 조 사도에게 일임했듯, 영혼을 구원하는 일은 모두 내게 일임했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응수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오는 16, 17일 방송될 '구해줘' 14, 15회에서는 조완태가 백정기의 수집품인 수석을 들고 분노를 폭발시킬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조완태는 수석을 손에 쥔 채 당장이라도 백정기에게 타격을 입힐 듯 매서운 눈빛을 쏘고 있다. 백정기는 가소롭다는 표정으로 조완태를 노려본다.

제작진은 "이 장면을 통해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백정기의 충격적인 사실과 함께 지속적으로 이어지던 기싸움 서열이 정리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조성하와 조재윤은 누구보다 따뜻한 성품의 소유자이지만, 사이비의 추악함을 드러내기 위해 자신을 모두 내려놓고 배역에 임하고 있다. 스태프 모두가 절로 존경심이 생길 정도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두 사람의 '구해줘' 속 후반부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조재윤과 조성하의 갈등이 폭발할 '구해줘' 13회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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