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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옥택연, 하드캐리 3종 눈빛…강렬-능청-아련

작성일: 2017.09.17 15:11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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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구해줘' 옥택연. 사진|OCN 방송화면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드라마 '구해줘' 옥택연이 다채로운 감정을 담은 눈빛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옥택연은 현재 방송중인 OCN 주말드라마 '구해줘'에서 한상환 역으로 상황에 따라 180도 달라지는 눈빛과 표정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강렬함과 능청스러움 그리고 애틋함까지, 눈빛 하나로 변화무쌍한 감정을 드러내며 극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옥택연은 사이비 종교 '구선원' 교주 백정기 역으로 출연중인 조성하와 첫 대면하는 장면에서는 강렬한 눈빛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연출했다. 뜨거운 눈빛을 발사하며 "내 친구 손끝 하나라도 건드리면 그땐 내가 당신 가만 안 놔둘끼다"라고 말하는 장면은 옥택연의 결연한 의지와 분노를 드러내기 충분했다.

반면 '촌놈 4인방'과 함께할 때는 능청스러운 면모를 드러내며 1인 2역에 가까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회 한상환은 구선원 신도 홍소린(전여빈)이 무지일보 기자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직접 신문사에 방문했다.

시종일관 사람 좋은 웃음을 지으며 홍소린에 관한 정보를 능청스럽게 캐내는 장면은 무거운 극의 분위기를 잠시나마 환기시키는 포인트가 됐다. 

그가 강렬함과 능청스러움을 넘나드는 고군분투를 하는 이유는 바로 첫사랑 임상미(서예지) 때문이다. 임상미와 마주할 때 옥택연의 눈에는 애틋함과 아련함이 서려있어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고교 시절 임상미를 도와주지 못했다는 자책감을 안고 살아온 옥택연의 아픔은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애잔하게 만들었다.

후반부로 갈수록 존재감과 연기력이 부각돼 막판에 휘몰아칠 옥택연의 활약에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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