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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투구' BAL 매터스, 8G 출전 정지 징계

작성일: 2015.05.26 03:44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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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 좌완 브라이언 매터스가 8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지난 24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서 부정투구로 퇴장을 당했던 매터스에게 8경기 출전 정지 중징계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매터스는 경기 당시 팔에 이물질을 바르고 있었다.

문제는 12회말에 발생했다. 0-0으로 맞선 연장 접전상황에서 매터스가 마운드에 올랐다. 매터스는 선두타자 저스틴 보어와 J.T 리얼무토를 각각 파울팁 삼진과 3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좋은 투구를 선보였다.

그러나 다음 타자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상대하려는 순간, 댄 제닝스 마이애미 감독이 심판진에게 '매터스의 팔에 이물질이 묻어 있는지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심판진은 곧장 마운드에 올라 매터스의 팔을 만졌다. 심판진은 확인 후 퇴장을 명했고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과 매터스는 결정에 반박하지 않았다.

매터스는 26일 현재 사무국의 결정에 이의 제기한 상태다. 이에 따라 출전 정지 징계는 이의 제기 절차가 끝날 때까지 유예된다.

쇼월터 감독은 사무국의 결정에 대해 "밀워키 브루어스 좌완 윌 스미스와 매터스의 경우는 다르다"라고 말했다. 스미스는 지난 22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에서 오른팔에 송진을 바른 채로 투구해 8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쇼월터 감독은 "이의 신청을 통해 잘잘못을 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쇼월터 감독은 매터스를 비판하지 않았다. 그는 "공적으로는 내 선수를 항상 지지해줘야 한다"고 하면서도 "사적으로는 선수들이 자신의 행동에 따른 결과를 인지할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한다"고 답했다.

[영상] 24일 매터스 부정투구 장면 ⓒ SPOTV NEWS 영상 송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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