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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C 헨드릭스, 싱커-체인지업-포심으로 3G 만에 시즌 7승

작성일: 2017.09.17 07:5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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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컵스 카일 헨드릭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시카고 컵스가 5연승 했다.

시카고 컵스는 1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드널스와 홈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지난 13일 뉴욕 메츠전(8-3 승)부터 5연승 행진을 벌였다.

경기 초반은 투수전이었다. 컵스 타선은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마이클 와카의 호투에 막혀 3회까지 점수를 뽑지 못했다. 그러나 4회 말 1사 이후 리조가 우전 안타를 치고 콘트레라스가 볼넷을 골랐다. 1사 1, 2루에서 알모라와 햅이 잇따라 우전 적시타를 때려 2-0으로 달아났다.

5회 들어 추가 점수를 뽑았다. 2사 이후 리조와 콘트레라스가 볼넷을 골랐고 알모라가 좌익수 쪽 적시 2루타를 쳐 3-0이 됐다. 이 가운데 7회까지 컵스 선발투수 카일 헨드릭스가 무실점 호투를 이어 갔다.

싱커와 포심, 체인지업으로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꽁꽁 틀어막던 헨드릭스는 팀이 3-0으로 앞선 8회초 2사 이후 맷 카펜터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내줬다. 그러나 더는 실점 없이 막으면서 세인트루이스의 추격을 막았다.

컵스는 8회 말 선두 타자 러셀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고, 정규 이닝 마지막 9회 말, 마무리 투수 웨이드 데이비스가 3점 리드를 지켰다.

컵스 선발투수 헨드릭스는 7승(5패)째를 챙겼고, 마무리 데이비스는 30세이브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알모라가 4타수 3안타 2타점 활약을 벌이면서 세인트루이스에 패배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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