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히어로] '2G 56득점' 삼성화재 박철우, 타이스 공백 지웠다
작성일: 2017.09.19 21:32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박철우(32, 삼성화재)가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하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박철우는 1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A조 조별 리그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24득점으로 활약했다. 삼성화재는 세트스코어 2-3(25,23, 21-25, 25-20, 21-25, 14-16)으로 역전패하며 1승 1패 조 2위로 4강에 올랐다. 삼성화재는 오는 22일 B조 1위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외국인 선수 타이스 덜 호스트(26)가 발목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박철우가 중심을 확실하게 잡았다. 박철우는 지난 15일 대한항공과 조별 리그 1차전에서 두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2점을 뽑으면서 세트스코어 3-2 승리를 이끌었다. 대한항공 외국인 선수 미차 가스파리니보다 16점을 더 뽑으면서 외국인 선수 공백을 완전히 지웠다.
달아나야 할 때 점수를 뽑아줬다. 박철우는 1세트에만 8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다. 20-19로 쫓길 때 백어택으로 흐름을 끊었고, 22-21에서 다시 한번 백어택으로 리드를 지켰다. 24-23에서는 오픈 공격으로 마침표를 찍으며 환호했다.
2세트를 내준 가운데 박철우는 3세트 2-1에서 전광인의 공격을 블로킹하면서 분위기를 뺏었다. 4-2에서는 박철우가 퀵오픈으로 긴 랠리를 끝냈다. 이후 김나운, 박상하, 황동일, 한정훈 등이 돌아가면서 범실을 저지를 때 박철우가 버티면서 20-19까지 팽팽하게 맞섰다. 김규민이 전광인의 공격을 블로킹하면서 2점 차로 거리를 벌렸고, 발철우가 오픈 공격으로 힘을 실어줬다.
한국전력의 막판 추격을 막는 데 앞장섰다. 박철우는 4세트 10-14에서 시간차공격으로 흐름을 끊었고, 13-14에서 부용찬이 어렵게 디그한 공을 백어택으로 연결해 14-14 동점이 됐다. 그러나 한국전력에 내리 5점을 뺏기면서 풀세트까지 가야 했다.
박철우는 5세트 4-5에서 강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며 2차례 범실을 유도해 6-5로 뒤집었다. 11-11에서 박철우가 어렵게 올라온 공을 오픈 공격으로 처리했고, 김나운이 오픈 공격으로 힘을 실어주면서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펠리페의 뒷심을 막지 못했고, 14-15에서 김나운의 공격 범실로 경기를 내줬다.
박철우는 팀의 2연승을 이끌진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56점을 뽑는 득점력을 발휘하며 타이스의 공백을 지운 데 만족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배구 관련 기사
-
"예쁘다, 이 한국 선수 좋아" 일본 팬들 이다현에 열광하더니…자국 '배구 여신'에는 악플 댓글 "상처 받았다"
2026-09-24
-
'대충격' 어제 일본 3-0 셧아웃시킨 中 주장이 오늘 日 선수가 됐다…열도도 화들짝 "엄청난 선수 영입"
2026-09-24
-
한국에 미모도 실력도 밀리지 않았다…日 178cm '미녀 에이스' 눈물, 은메달에 멈추자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
2026-09-23
-
'비키니 악플+4전 전패' 결국 은퇴까지 했는데…신지은 다시 돌아왔다, 햄버거집 알바로 버틴 8년→마침내 AG 첫 승
2026-09-23
-
흥국생명, 2026-2027시즌 새 유니폼 발표 "선수들 의견 반영해 완성"
2026-09-23
-
삼성화재, 개막 앞두고 새 유니폼 공개 "명가 재건의 염원 디자인화"
2026-09-23
추천 콘텐츠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나고야 NOW]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48세 소승섭, 37년 만에 밟은 첫 아시안게임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