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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 kt전 7이닝 1실점 호투… 7승 요건

작성일: 2017.09.19 20:52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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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데이비드 허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LG 트윈스 좌완 투수 데이비드 허프가 호투를 펼쳤다.

허프는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wiz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 호투를 선보인 허프는 이날 팀 득점에 힘입어 시즌 7승 요건을 갖췄다.

1회 허프는 1사 후 하준호에게 중전안타를 맞았다. 로하스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하면서 주자가 쌓였다. 윤석민의 내외야 사이에 떨어지는 타구에 로하스가 2루 진루에 실패하며 2사 1,3루가 됐다. 허프는 유한준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박경수를 중견수 뜬공 처리했다.

허프는 2회 2사 후 장성우에게 우전안타를 내줬다. 그는 정현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허프는 1-0으로 앞선 3회 하준호에게 좌월 2루타를 내줬다. 그러나 로하스를 루킹 삼진, 윤석민을 2루수 뜬공 처리했고 폭투로 2사 3루가 된 뒤 유한준을 2루수 땅볼로 아웃시켰다.

4회를 삼자범퇴로 마친 허프는 5회 역시 삼진 1개를 빼앗으며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허프는 3-0으로 달아난 6회도 세 타자로 이닝을 끝내며 12타자 연속 범타 호투를 이어갔다. 

허프는 7회 선두타자 박경수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았다. 이어 이해창이 내야안타로 출루해 무사 1,3루가 됐다. 허프는 남태혁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았으나 장성우를 3루수 앞 병살타, 정현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허프는 팀이 3-1로 앞선 8회 교체됐다. 투구수 104개(스트라이크 75개+볼 29개)로 공격적인 템포와 정확한 제구가 돋보인 경기였다. 허프는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키며 팀의 5강 싸움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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