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스포츠타임] '승점 33점에 다 모여' 강등 다투는 4개 팀…'ACL 가자' 박주영 FK골(종합)

작성일: 2017.10.01 06:00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포항 스틸러스는 상위 스플릿 진출의 꿈이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포항은 강원FC에 승점 4점 차 뒤진 7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승리가 절실한 상황.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이며 상주 상무와 맞섰습니다. 1-1로 맞선 후반 35분 상주 이종원이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에 섰고, 후반 40분 심동운이 극적인 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안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주민규가 포항을 울렸습니다. 전반 34분 페널티킥으로 K리그 클래식 7경기 연속 골 기록을 세운 주민규는 후반 추가 시간 마지막 프리킥 찬스에서 득점을 터뜨렸습니다. 2-2로 비기며 승점 1점 추가에 그친 포항은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강원이 남은 2경기에 모두 패하더라도 다득점을 따져야 합니다.

서울은 박주영의 귀중한 프리킥 득점으로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사수를 위한 희망을 살렸습니다. 전남 드래곤즈의 탄탄한 수비에 막혀 연이은 찬스를 무산시켰지만, 후반 35분 직접 얻어낸 프리킥을 강력하게 전남 골대에 때려 넣으면서 결승 골을 터뜨렸습니다. 서울은 승점 50점 고지에 오르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ACL 출전권 싸움을 벌일 힘을 얻게 됐습니다.

강등권을 벗어나기 위한 대구FC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은 승패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대구가 전반 4분 만에 선제 골을 터뜨렸습니다. 에반드로가 영리하게 돌아선 뒤 땅볼 슛을 시도했고, 막으려고 달려들던 하창래의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득점으로 연결됐습니다. 그러나 인천은 전반 27분 박용지가 환상적인 터치로 대구 수비수를 제친 뒤 골을 터뜨리면서 균형을 맞췄습니다.

오늘 경기를 치른 전남, 대구, 상주, 인천은 모두 승점 33점을 기록하면서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우승 다툼만큼 치열한 강등권 싸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 힘겹지만 귀중한 승리를 거둔 서울 ⓒ한국프로축구연맹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