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3줄요약] 맨유 또 4-0, C.팰리스 제압…오늘도 행복 유나이티드
작성일: 2017.10.01 00:48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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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하다 맨유, 선제골까지 걸린 시간 150초
2. 두드리면 열린다, 차곡차곡 득점 적립
3. 오늘도 행복 유나이티드, 홈 무실점 행진은 계속된다

◆ 강하다 맨유, 선제골까지 걸린 시간 150초
한 마디로 강하다. 맨유는 누가 들어와도 위협적인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주인공은 '샛별' 마커스 래시포드였다. 왼쪽 측면에서 래시포드가 한 번의 드리블로 조엘 워드를 제친 뒤 후방에서 들어오던 후안 마타에게 완벽한 패스를 꺾어줬다. 마타는 정확하게 골로 마무리했다. 선제골까지 걸린 시간은 약 140여 초. 맨유가 리드를 잡는 데 걸린 시간은 3분이 걸리지 않았다.
최근 맨유의 강점으로 꼽히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나오기에 최적의 상황이 됐다. 맨유는 공세를 쥐고 팰리스를 두드리면서도 공수 밸런스는 깨뜨리지 않았다. 복싱으로 치자면 무리하게 큰 펀치를 노리지 않고, 착실하게 이러저리 두드리면서 데미지를 쌓았다. 팰리스는 변변한 반격도 하지 못했다.
◆ 두드리면 열린다, 차곡차곡 득점 적립
차근차근 두드리던 맨유는 차곡차곡 득점을 적립했다. 전반 35분 애슐리 영의 크로스를 마루앙 펠라이니가 전진하면서 발로 마무리했다. 자로 잰 듯한 크로스에 발만 맞추면 들어가는 장면이었다.
후반전에도 경기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고 득점포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4분 만에 래시포드가 강하게 올려준 크로스를 펠라이니가 머리에 맞추면서 멀티 골을 기록했다. 로멜루 루카쿠가 후반 41분 리그 초반 7경기 7번째 골을 기록했다. 완벽한 경기력에 완벽한 결과다.
◆ 오늘도 행복 유나이티드, 홈 무실점 행진은 계속된다
6경기 무득점을 기록했던 크리스탈 팰리스가 후반 20분 이후 공세를 강화했다. 일단 승패와 관계없이 골을 기록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그러나 맨유는 끝내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6승 1무를 거두는 동안 21골을 넣고 2골밖에 실점하지 않았다. 그나마도 홈에서 치른 모든 경기를 포함해 6경기는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력에도 결과에도 춤을 출 만하다. 폴 포그바가 빠진 뒤에도 경기력은 여전하다.
여기에 교체 멤버들의 활약도 좋다. 앙토니 마시알은 후반 25분 래시포드와 교체돼 피치를 밟은 뒤 자신감 있는 드리블로 상대를 흔들었다. 후반 21분 헨리크 미키타리안과 교체돼 제시 린가드도 폭넓게 움직이면서 공격에 도움을 줬다. 안데르 에레라까지 후안 마타와 교체돼 경기에 투입돼 실전 감각을 조정했다. 맨유 팬들이라면 정말 고민 없이 행복할 것이다.
◆ 경기 정보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크리스탈 팰리스, 2017년 9월 30일 밤 11시(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4-0(2-0) 크리스탈 팰리스
득점자: 3'마타, 35',49' 펠라이니, 86'루카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2-3-1): 1.데 헤아; 25.발렌시아, 12.스몰링, 4.존스, 18.영; 31.마티치, 27.펠라이니; 8.마타, 22.미키타리안(14.린가드 66'), 19.래시포드(11.마시알 72'); 9.루카쿠/ 감독:주제 무리뉴
크리스탈 팰리스(4-2-3-1): 13.헤네시; 2.워드, 12.M.사코, 27.델라니, 3.반 안홀트; 4.밀리보예비치, 7.카바예; 10.타운젠드, 42.펀천(44.리데발드 69'), 15.슐럽(18.맥아더 68'); 26.B.사코(19.라다포 74')/ 감독:로이 호지슨
[영상] [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크리스탈 팰리스 4분 하이라이트 ⓒ스포티비뉴스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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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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