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3줄요약] '시즌 1호 필드골' 베로나, 토리노에 극적인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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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선 잡은 베로나, 반격하는 토리노
2. '시즌 첫 필드골' 베로나, 기적의 무승부
3. 이승우 결장, 출전은 다음 기회로

리그 19위로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베로나였다. 2무 4패로 승점은 단 2점이며 무엇보다 필드골이 한 골도 없었다. 승격 후 첫 승에 목마른 베로나가 이전 경기와 달리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며 기선을 잡았다. 전반 18분 호물루가 킨과 공을 받은 후 슈팅을 시도했으나 살짝 빗나갔고 1분 후 베르데의 패스를 받은 베사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0분까지는 베로나가 경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이후 토리노는 팔케와 니앙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서나갔다.
◆ '시즌 첫 필드골' 베로나, 기적의 무승부
베로나가 끌려갔지만 경기 막판 베로나가 기적같은 무승부를 만들었다. 후반 42분 체르치가 골망을 흔들며 역사적인 베로나의 이번 시즌 첫 필드골을 만들었다. 체르치의 슈팅 순간에 킨을 맞고 굴절돼 골이 들어갔다. 킨이 수비 라인과 애매하게 걸쳐있어 오프사이드로 판정됐으나 이후 VAR이 시행돼 골로 인정됐다. 후반 추가 시간에 경기가 다시 급변했다.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파치니가 침착하게 성공시켜 무승부를 이끌었다.
라치오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세리에 A 데뷔 무대를 치른 이승우는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라치오전 활약이 괜찮았기 때문에 출전 가능성이 높았지만 선발 명단에 들지 못했다. 상황에 따라 투입될 여지가 있었지만 페키아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리그 두 번째 출전과 더불어 리그 첫 선발 출전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 경기 정보
2017-18 이탈리아 세리에 A 7라운드 토리노 vs 베로나. 2017년 10월 1일 밤 10시. 이탈리아 토리노 스타디오 올림피코 디 토리노.
토리노 2-2(2-0) 베로나
득점자 : 31' 팔케, 44' 니앙 / 87' 킨, 90+2 파치니
토리노(4-2-3-1) : 시리구; 몰리나로, 리안쿠, 은쿨루, 실베스트리(31' 안살디); 링콘, 발디피오리; 니앙(72' 보예), 랴이치, 팔케(78' 구스타프손); 벨로티
베로나(4-3-3) : 니콜라스; 파레스, 카라치올로, 페라리, 카세레스(46' 외르토); 수쿨리니, 베사, 호물루(32' 발로티); 베르데(59' 파치니), 체르치, 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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