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시선] '9K+2홈런 3타점' 만점에 가까웠던 양키스 'C와 D'
작성일: 2017.10.12 12:48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뉴욕 양키스가 12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리즈 최종전에서 5-2로 이겼다. 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자리를 놓고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겨룬다.
경기 초반 양키스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중심에는 선발투수 C.C. 사바시아와 유격수 3번 타자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있었다. 사바시아는 5이닝을 채우지 못했으나 경기 초반 완벽한 투구로 클리블랜드 타선을 잠재웠고 그레고리우스는 연타석 홈런으로 팀 승리에 필요한 점수를 뽑았다.
1회초 2사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들어선 그레고리우스는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코리 클루버를 상대로 우월 1점 아치를 그렸다. 1-0으로 양키스가 앞선 3회초 1사 1루에 경기 두 번째 타석을 맞은 그레고리우스는 다시 클루버를 상대로 우월 2점 홈런을 때려 양키스 3-0 리드를 이끌었다.
타선에서 그레고리우스 활약이 눈부셨다면 마운드에서는 사바시아가 버티고 있었다. 베테랑 사바시아는 1회말 프란시스코 린도어, 제이슨 킵니스를 상대로 삼진을 이끌어내 삼자범퇴, 2회말 에드윈 엔카나시온, 어스틴 잭슨에게서 삼진을 빼앗으며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3회말도 이어졌다. 제이 브루스, 지오반니 어셀라를 상대로 삼진을 만들며 3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만든 사바시아는 4회말 선두 타자 린도어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삼자범퇴 행진은 깨졌지만 킵니스 엔카나시온을 상대로 삼진을 빼앗으며 4이닝 연속 이닝당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5회말 카를로스 산타나에게 삼진을 빼앗으며 9탈삼진을 완성한 사바시아는 잭슨, 브루스, 로베르토 페레즈, 어셀라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2실점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구원 등판한 데이비드 로버슨이 1사 1, 2루에 린도어를 상대로 병살타를 끌어내 사바시아는 2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5회 흔들려 완벽한 만점을 받기는 어려웠지만 그레고리우스 홈런에 이어 나온 탈삼진 쇼는 클리블랜드 타선을 봉쇄해 경기 흐름을 장악하기에 충분한 활약이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ML 콜업→DFA→마이너 계약 반복, 드디어 보상받나? '엘동원' 포스트시즌 깜짝합류 가능성 "유력 후보 될 수 있어"
2026-09-27
-
오승환-김병현 차례로 넘었는데… 한국계 첫 MLB 구원왕, 이렇게 허무하게 날아간다고?
2026-09-27
-
롯데 선발 출신이 왜 이래? 선발만 맡으면 '덜덜'…감보아 또 난조→선발 ERA 5.79 치솟아
2026-09-27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삼성 떠나 행복하니? 5번 버려져도 묵묵히 호투…수아레즈 4이닝 무실점, 또 가치 증명했다
2026-09-26
추천 콘텐츠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