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시울 붉힌 경인교대 주장 이지선 "모두 다치지 않아 정말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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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대는 14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제 8회 한국핸드볼발전재단이사장배 전국교육대학교 핸드볼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대구교육대학교를 5-1로 꺾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주장 이지선(3학년) 선수는 "이번이 세 번째 대회인데 매년 크게 다치는 친구들이 있었서 이번 대회는 우승도 중요하지만 모두 다치지 말자는 마음으로 나왔다. 다치지 않고 재미있게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했더니 우승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교육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핸드볼 경기를 하며 교사로서 자질과 경험을 쌓는 취지로 열리고 있다. 이지선 선수는 "현장에 나가면 교육을 위한 체육 수업을 한다. 다 같이 모여서 하니까 협동하는 자세도 배워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대회를 함께 한 친구들에게 한 마디 부탁했다. 이지선 선수는 "많이 부족한 주장이었는데 의지해주고 열심히 해 정말 고맙다. 마지막 대회였는데 모두 다치지 않고 우승할 수 있게 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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