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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3줄요약] '강팀에 강한' 리버풀, 맨유와 0-0무 ···살아난 경기력!(영상)

작성일: 2017.10.14 22:18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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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수비를 괴롭게 한 쿠치뉴(가운데)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리버풀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무리뉴의 전략: 리버풀 속도 제어
2. 리버풀 스리톱의 대응: 개인능력
3. '의적풀', 무리뉴에게 강한 클롭

▲ 리버풀v맨유 ⓒ김종래 디자이너

◆ 무리뉴의 전략: 리버풀 속도 제어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변칙 전술을 들고 나왔다. 수비수 애슐리 영을 안토니오 발렌시아 앞에 세웠다. 리버풀의 필리피 쿠치뉴를 제어하기 위한 방편이었다. 중원에도 전술에 따라 활용도가 좋은 안데르 에레라가 섰다.

수비땐 파이브백이 됐다. 기존 4명의 수비에 앙토니 마시알과 영이 번갈아 내려섰다. 전반 30분까지만 하더라도 리버풀의 스리톱을 잘 제어했다. 리버풀은 지공 상황에서는 별다른 활약이 없었지만 전반 30분을 기점으로 해법을 찾았다. 

피르미누와 쿠치뉴, 살라가 맨유 수비와 1대 1 싸움에서 이겼다. 전반 34분 문전에서 피르미누의 패스를 받은 조엘 마티프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에게 막혔다. 맨유도 전반 43분 로멜루 루카쿠가 마시알의 패스를 받아 결정적인 찬스가 있었지만 시몽 미뇰레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 리버풀 전진압박+개인능력

전반 중반부터 분위기를 찾은 리버풀이 후반 완벽하게 살아났다. 전진압박이 살아났는데, 맨유의 기초 빌드업도 좋지 못했다. 전반 쿠치뉴를 잘 막아낸 에레라도 쿠치뉴를 놓치는 빈도가 늘었다. 리버풀이 중원에서 볼을 탈취하고 속도 있는 공격을 회복했다. 무리뉴 감독은 후반 18분 제시 린가드와 마커스 래시포드를 차례로 투입해 정비를 나섰다. 하지만 리버풀 스리톱의 개개인 능력이 빛났다. 단지 마지막 결정적인 패스가 세밀하지 못했던 게 흠이었다. 리버풀은 소나기 슈팅을 쏘아붙였는데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 '의적풀', 무리뉴에게 강한 클롭

리버풀은 달갑지 않은 별명이 있다. '의적풀'이 그 주인공. 약팀에 약하고 강팀에 강한 리버풀을 두고 지어진 별명이다. 리그 3라운드에서 아스널을 3-0으로 이겼지만, 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에 0-5로 깨지면서 수렁에 빠졌다. 리버풀은 9월부터 치러진 리그 4경기에서 1승 2무 1패를 거뒀다. 

반면 맨유는 지난 리그 7경기에서 6번을 이겼고 1번을 비겼다. 21골을 넣는 동안 2골만 내줬다. 그만큼 맨유의 퍼포먼스는 좋았다. 그런 맨유를 상대로 리버풀이 힘을 냈다. A매치 이후 치러진 경기라는 변수도 있었지만 리버풀의 퍼포먼스가 맨유를 압도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도 무리뉴 감독을 상대로 강했던(이번 경기 포함 8경기 3승 4무 1패) 기록도 이어 가게 됐다. 


◆ 경기 정보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리버풀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17년 10월 14일 밤 8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

리버풀 0-0(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득점자: 

리버풀(4-3-3): 22.미뇰레; 12.고메즈, 32.마티프, 6.로브렌, 18.모레노; 5.베이날둠, 14.헨더슨, 23.잔; 11.살라(21.체임벌린 78'), 9.피르미누(29..솔랑키 87'), 10.쿠치뉴(15.스터리지 78')/ 감독:위르겐 클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2-3-1): 1.데 헤아; 25.발렌시아, 12.스몰링, 4.존스, 36.다르미안; 31.마티치, 21.에레라; 18.영(2.린델뢰프 90+2), 22.미키타리안(14.린가드 63'), 11.마시알(19.래시포드 65'); 9.루카쿠/ 감독:주제 무리뉴

[영상][PL] 리버풀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분 하이라이트ⓒ스포티비뉴스 정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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