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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침묵' 호날두, 헤타페 상대로 리그 첫 골 쏜다

작성일: 2017.10.14 22:36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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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글 김도곤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리그 마수걸이 골을 넣을 수 있을까요?

레알 마드리드는 14일(한국 시간)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리는 2017-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헤타페와 경기를 치릅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 초반 의외의 부진을 보이면서 승점 14점으로 리그 5위에 처져있습니다. 1위 바르셀로나와 승점 차이가 7점이나 날 정도로 크게 뒤쳐진 상황입니다. 여기에서 더 뒤쳐진다면 자칫 리그 2연패 도전이 물거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맞대결 상대인 헤타페는 승격팀의 반란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2승을 수확하며 12위를 기록, 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9득점 7실점으로, 득점은 많다고 할 수 없지만, 실점도 적은 적절한 공수 균형이 눈에 띕니다.

▲ 호날두
이날 경기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호날두입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골게터로 스타일을 바꾸면서 무수히 많은 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리그에서 득점이 없습니다. 바르셀로나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슈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차전에서 심판을 밀쳐 퇴장 당했고 이후 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지난달 21일 레알 베티스전에서 복귀해 꾸준히 경기에 출전했지만 아직 리그에서 골은 없습니다. 반대로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경기에 출전해 각각 멀티골을 넣으며 4골을 기록 중입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특유의 골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지만, 정작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은 리그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헤타페전은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토니 크로스 등 주력 공격수들이 부상으로 결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호날두의 활약이 더욱 필요합니다. 과연 호날두가 긴 침묵을 깨고 리그 첫 득점에 성공해 레알 마드리드를 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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