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3줄 요약] '클레벌리 극장 골' 왓포드, 아스널 2-1로 격파!
작성일: 2017.10.15 03:23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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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왓포드 vs 아스널.
1.전반:답답한 경기는 메르테자커의 한 방으로
2.후반:외절 투입 아스널 vs 디니 투입+4백 전환 왓포드
3.상승세 잇지 못한 아스널, 홈 첫 승 왓포드

◆ 전반:답답한 경기는 메르테자커의 한 방으로
아스널은 지난 리버풀 원정에서 대패하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7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 가는 중이었다. 왓포드는 그래도 자신감이 있었다. 7라운드 기준으로 리그에서 승점 12점을 획득했다. 왓포드 구단 역사상 최다 승점이다.
왓포드는 아스널을 상대로 스리백 맞불을 놨다. 그런데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스리백의 왓포드는 공격하는데 어색했다. 아스널은 왓포드를 가두고 경기했다. 점유율이 70%가까이 나왔다. 그런데 번번이 막혔다. 그때 팀을 구한 건 페어 메르테자커다. 메르테자커는 전반 39분 그라니트 자카의 코너킥을 높이 뛰어 헤어로 마무리했다. 답답한 흐름을 바꾼 건 메르테자커다.
◆ 후반:외절 투입 아스널 vs 디니 투입+4백 전환 왓포드
후반 양상이 복잡해졌다. 후반 15분 대니 웰백이 다치면서 메수트 외질이 투입됐다. 왓포드는 전반 내내 부진한 경기력을 만회하고자 트로이 디니를 투입했고, 익숙한 포백으로 전환했다. 왓포드는 전술 변화 이후 경기력이 살았다. 디니가 박스에서 버티면 측면에서 크로스가 잇달아 올라갔다. 아스널도 디니를 투입한 왓포드를 막기 위해 장신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를 그라운드에 내보냈다.
왓포드가 결국 동점 골을 만들었다. 후반 25분 히샤를리송의 돌파를 막다가 엑토르 벨레린이 반친했고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디니가 해결했다. 아스널은 만회 골을 넣으려 전력을 다했지만 홈에서 잠근 왓포드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막판 톰 클레벌리가 극장 골을 넣었다.
◆ 상승세 잇지 못한 아스널, 홈 첫 승 왓포드
아스널은 최근 흐름이 좋았다. 모든 대회 7경기에서 지지 않았다(6승 1무). 그런데 왓포드를 상대론 아쉬웠다. 알렉시스 산체스가 A매치 이후 명단에 들지 못했다. 후반 교체로 투입된 외질은 부상 회복 후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무뎠다. 대니 웰백은 후반 몸의 이상을 느껴 빠졌고,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 알렉스 이워비는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 '에이스'가 빠졌고 기존의 선수들이 제 몫을 못하면서 아스널은 승점 3점을 잃었다.
◆ 경기 정보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리버풀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17년 10월 15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비커리지 로드
왓포드 2-1(0-1) 아스널
득점자: 71'디니(PK), 90+2'클레벌리 / 39' 메르테자커(도움:자카)
왓포드(3-4-3): 1.고메스; 6.마리아파(28.카리요 63'), 27.카바셀르, 3.브리토스; 21.페메니아, 16.두쿠레, 8.클레벌리, 25.홀레바스; 37.페레이라(29.카푸 80'), 18.그레이(9.디니 62'), 11.히샤를리송/ 감독:마르코 실바
아스널(3-4-2-1): 33.체흐; 6.코시엘니(16.홀딩 85'), 4.메르테자커, 18.몬레알; 24.벨레린, 35.엘네니, 29.자카, 31.콜라시나츠; 17.이워비, 23.웰백(11.외질 60'); 9.라카제트(12.지루 68')/ 감독:아르센 벵거
[영상][PL] '클레벌리 극장 역전골' Goals - 왓포드 vs 아스날 골모음 ⓒ스포티비뉴스 정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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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l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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