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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시선] 해커 공략 실패한 롯데, 5년 만의 'PS' 마감

작성일: 2017.10.15 17:34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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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최준석 ⓒ 부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홍지수 기자] 5년 만에 포스트시즌을 치른 롯데 자이언츠가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다. NC 다이노스 외국인 선발투수 에릭 해커를 또다시 공략하지 못했다.

롯데는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NC 다이노스와 5차전에서 0-9로 졌다. 시리즈 전적 2승3패로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NC에 내줬다.

5회 들어 선발투수 박세웅을 비롯해 불펜진이 무너지기는 했으나 타선이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지난 8일 1차전 이후 다시 만난 NC 선발 해커를 상대로 침묵했다.

1차전에서 해커의 호투(7이닝 1실점)에 막혀 2-9로 졌던 롯데는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놓고 마지막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다시 상대하게 된 해커를 또 공략하지 못했다.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내기는 했으나 불러들이지 못했다.

특히 5회 말에는 1사 이후 문규현이 볼넷을 고르고 대타 이우민의 우전 안타, 전준우의 중전 안타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끝내 적시타 하나가 터지지 않았다. 손아섭이 투수 앞 땅볼, 최준석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0-7로 크게 뒤진 6회에는 첫 타자 이대호가 유격수 앞 땅볼에 그쳤고 박헌도가 헛스윙 삼진, 앤디 번즈가 1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7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선 강민호가 헛스윙 삼진. 상대 선발 해커는 강민호까지 잡고 불펜진에 마운드를 넘겼다. 롯데 타선은 해커를 상대로 4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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