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 레이커스 잡고 LA 더비전 승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한 지붕 두 팀, LA 더비전의 승자는 클리퍼스였다.
LA 클리퍼스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7-2018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경기에서 LA 레이커스를 108-92로 이겼다.
블레이크 그리핀이 29득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디안드레 조던은 14득점 24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올 시즌 새롭게 클리퍼스에 합류한 다닐로 갈리날리는 11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세르비아 대표팀 출신으로 NBA 데뷔 무대를 가진 밀로스 테오도시치는 3점슛 2개를 넣으며 6득점 6어시스트를 올렸다. 야투가 말을 안 들었지만(2/9)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어시스트를 올렸다.
레이커스는 브룩 로페즈가 20득점 6리바운드, 래리 낸스 주니어가 14득점 12리바운드로 힘을 냈으나 클리퍼스의 그리핀-조던 골밑 조합을 이기지 못했다.
2017 신인 드래프트에서 레이커스가 전체 2순위로 지명하며 기대를 모은 론조 볼은 3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큰 키를 활용한 리바운드가 돋보였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은 아니었다. 야투 난조가 발목을 잡았는데 이날 6개의 슛을 던져 1개 성공에 그쳤다. 자유투는 2개 모두 실패했다.
경기 초반, 양 팀의 정돈되지 않은 공격이 오고갔다. 클리퍼스는 1쿼터 야투 성공률이 좋지 못했고 레이커스는 젊은 선수들의 활동량은 돋보였지만 마무리가 부족했다.
먼저 치고 나간 건 클리퍼스였다. 클리퍼스는 그리핀이 골밑에서 득점력을 뽐내며 앞서갔다. 웨슬리 존슨, 루 윌리엄스 등 벤치에서 나온 선수들도 제 몫을 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레이커스는 래리 낸스 주니어가 엄청난 운동능력을 보이며 따라가는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공격에서 구심점 역할을 해줄 선수가 부족했다. 벤치에서 나온 조던 클락슨이 중거리 슛으로 추격에 앞장섰지만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시즌 개막전부터 많은 출전 시간을 가져간 2년차 브랜든 잉그램과 신인 볼의 슛이 계속해서 빗나가며 레이커스 룩 월튼 감독의 속을 썩였다.
클리퍼스는 4쿼터 초반 95-65, 30점차까지 리드 폭을 잡으며 일찍 승기를 잡았다. 경기 후반 양 팀 선수들은 주축 선수들을 일찌감치 벤치로 불러들이며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관련 추천 기사
NBA 관련 기사
-
"네 앞에서 덩크 해줄게, 팟캐스트나 해라" 논란의 트랜스젠더 스타, WNBA 참가 선언 후 '광역 도발'
2026-08-19
-
“역대 최대 부패” NBA 이러다 ‘폭망’하나… 전설까지 사기도박 가담, ‘네 탓이오’ 공방까지
2025-10-26
-
'길저스-알렉산더 29득점' OKC, 7차전 끝 인디애나 잡고 파이널 첫 우승…할리버튼은 아킬레스건 부상
2025-06-23
-
'발목 다쳤다 돌아온 에드워즈' 미네소타, '커리 빠진' 골든스테이트 완파…시리즈 1-1 동률
2025-05-09
-
커리 햄스트링 부상 이탈→힐드 24득점…골든스테이트, 미네소타 꺾고 PO 2R 기선 제압
2025-05-07
-
'커리+힐드 3점 폭발' 골든스테이트, 7차전 끝에 휴스턴 잡았다…PO 2라운드 진출
2025-05-05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