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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 재활경기에서 구속 OK…문제는 제구

작성일: 2015.06.01 06:2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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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저스틴 벌랜더(디트로이트)가 재활경기에서 좋지 않은 성적표를 받았다. 제구가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일(한국시간) "벌랜더가 재활경기에서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날 트리플A 재활경기에서 인디애나폴리스를 상대로 2⅔이닝을 소화했는데 6피안타 2볼넷을 내줬다. 실점은 3점이었다.

오른쪽 팔 삼두근 부상으로 스프링캠프를 제대로 마치지 못한 벌랜더, 약 2개월 동안 재활에 매진했다. 지난 3월 28일 등판 이후 다시 실전에 나선 그는 93~94마일(149~151km)가량의 직구를 던졌다. 가끔은 96마일짜리 직구도 나왔다. 그러나 2회 연속 볼넷을 내준 부분이 문제였다. 여기서 실점이 비롯됐다. 

80~85구를 던질 예정이었던 벌랜더는 투구수 79개에서 교체됐다. 2회에만 공 36개를 던지면서 진땀을 흘렸다. 

디트로이트는 1~2일 정도 벌랜더의 팔 상태를 지켜본 뒤 다음 등판 일정을 확정 짓기로 했다. 브래드 아스머스 감독은 "재활 경기에 한 차례 더 나설 수도 있고, 6월 첫 주말에 선수단에 합류할 수도 있다"고 했다.

[동영상, 사진] 벌랜더 부상으로 교체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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