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시선] 레너드 없는 샌안토니오, 커지는 불안감
작성일: 2017.11.03 12:08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1쿼터 33-24로 앞선 샌안토니오. 하지만 3쿼터 리드를 내준 이후 역전패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3일(한국 시간) AT&T 센터에서 열린 2017-18 NBA 정규 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홈경기에서 92-112로 졌다.
샌안토니오와 골든스테이트는 인연이 깊다. 샌안토니오는 지난 2016-17 정규 시즌 맞대결에서 골든스테이트에 2승 1패로 앞섰다. 리그 전체 1위였던 골든스테이트가 샌안토니오에 유독 약했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2017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에서 샌안토니오를 완벽히 꺾었다. 카와이 레너드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분위기가 급격히 골든스테이트 쪽으로 쏠렸다. 골든스테이트는 그 기세를 이어 가 4연승으로 파이널 진출까지 이끌었다.
그만큼 레너드의 존재감은 샌안토니오에서 크다.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레너드가 코트에 나선 92분 동안 샌안토니오는 +31점의 코트 마진을 기록했다. 반면, 그가 빠진 244분 동안은 -56점에 그쳤다. 레너드의 유무에 따라 기록 차이가 달랐다는 의미다.
레너드는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다. 트레이닝 캠프, 프리 시즌 및 시즌 초반 모두 뛰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득점 에이스로 나서고 있다.
알드리지는 이날 레너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전했다. 24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2블록을 기록했으나 혼자 힘으로는 역부족이었다. 체력적인 부담이 커지면서 4쿼터 들어 무득점에 그치는 아쉬움을 남겼다.
샌안토니오는 시즌 4연승으로 출발한 이후 4연패에 빠졌다. 레너드의 공백이 점점 드러나고 있다. 그렉 포포비치는 "11월 초 레너드가 복귀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그가 곧 복귀해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연패 수렁에 빠진 샌안토니오가 레너드와 함께 다시 서부 상위권에 오를지 궁금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NBA 관련 기사
-
"네 앞에서 덩크 해줄게, 팟캐스트나 해라" 논란의 트랜스젠더 스타, WNBA 참가 선언 후 '광역 도발'
2026-08-19
-
“역대 최대 부패” NBA 이러다 ‘폭망’하나… 전설까지 사기도박 가담, ‘네 탓이오’ 공방까지
2025-10-26
-
'길저스-알렉산더 29득점' OKC, 7차전 끝 인디애나 잡고 파이널 첫 우승…할리버튼은 아킬레스건 부상
2025-06-23
-
'발목 다쳤다 돌아온 에드워즈' 미네소타, '커리 빠진' 골든스테이트 완파…시리즈 1-1 동률
2025-05-09
-
커리 햄스트링 부상 이탈→힐드 24득점…골든스테이트, 미네소타 꺾고 PO 2R 기선 제압
2025-05-07
-
'커리+힐드 3점 폭발' 골든스테이트, 7차전 끝에 휴스턴 잡았다…PO 2라운드 진출
2025-05-05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