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시선] '해결사' 타이스, 박철우 '부상 부담' 지웠다
작성일: 2017.11.03 21:16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타이스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시즌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1라운드 경기에서 35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삼성화재는 세트스코어 3-1(31-29, 25-23, 24-26, 25-17)로 이기며 올 시즌 클래식 매치 첫 승과 함께 홈 첫 승을 신고했다.
클래식 매치를 앞두고 타이스의 부담이 컸다. 함께 공격을 이끌어야 할 박철우(32, 라이트)의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았다. 경기하다 발목을 다쳤는데, 검진 결과 별다른 이상은 없었지만 아직 통증이 남아 있었다.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은 "박철우가 하려는 의지가 강해서 준비는 했다. (박)철우가 없으면 힘든 점이 많다"면서도 무리는 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1세트부터 펄펄 날았다. 타이스는 공격 점유율 60.53%를 기록하면서 14점을 뽑았다. 박철우의 발목이 좋지 않은 만큼 어려운 공은 주로 타이스에게 올라갔다. 타이스는 22-24에서 백어택으로 흐름을 끊었고, 류윤식이 문성민의 공격을 가로막으면서 듀스 접전으로 이어졌다. 타이스는 29-29에서 서브 에이스로 리드를 뺏고, 백어택으로 마침표를 찍으며 포효했다.
흐름을 끊어야 할 때마다 타이스가 있었다. 타이스는 2세트 20-17로 앞서다 박주형의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20-21로 분위기를 내줬다. 이때 타이스가 백어택으로 21-21 균형을 맞췄다. 23-22 이후에는 타이스가 오픈 공격으로 남은 2점을 책임지면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 나갔다.
경기 초반과 비교하면 다소 힘이 떨어졌다. 박철우가 3세트부터 공격 점유율을 높여 나갔지만, 타이스가 5득점에 그치면서 현대캐피탈에 24-26으로 세트를 내줬다. 4세트부터 타이스가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다. 타이스는 10-10에서 2연속 오픈 공격으로 거리를 벌리더니, 16-12에서는 송준호의 공격을 가로막으면서 현대캐피탈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타이스의 맹활약 덕에 박철우의 부상 부담을 지울 수 있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배구 관련 기사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
"예쁘다, 이 한국 선수 좋아" 일본 팬들 이다현에 열광하더니…자국 '배구 여신'에는 악플 댓글 "상처 받았다"
2026-09-24
-
'대충격' 어제 일본 3-0 셧아웃시킨 中 주장이 오늘 日 선수가 됐다…열도도 화들짝 "엄청난 선수 영입"
2026-09-24
-
한국에 미모도 실력도 밀리지 않았다…日 178cm '미녀 에이스' 눈물, 은메달에 멈추자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
2026-09-23
-
'비키니 악플+4전 전패' 결국 은퇴까지 했는데…신지은 다시 돌아왔다, 햄버거집 알바로 버틴 8년→마침내 AG 첫 승
2026-09-23
-
흥국생명, 2026-2027시즌 새 유니폼 발표 "선수들 의견 반영해 완성"
2026-09-23
추천 콘텐츠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