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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점' 커리-톰슨과 '44점' 르브론 파이널 맞대결

작성일: 2015.06.05 18:30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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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영석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스플래시 브라더스'의 활약에 힘입어 연장 접전끝에 클리블랜드를 꺾고 NBA 파이널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4-15시즌 NBA 파이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1차전에서 108-100으로 승리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이날 자신의 파이널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44득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러나 '스플래시 브라더스'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톰슨은 47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제임스를 앞세운 클리블랜드가 1쿼터를 앞섰다. 두 팀의 골 밑 대결이 치열했다. 보거트가 제임스의 레이업을 블록슛으로 쳐내며 분전했지만 모즈고프와 톰슨이 버틴 클리블랜드가 분위기를 가져갔다. 골든스테이트는 특유의 패스가 실종됐다. 제임스가 12득점, 커리가 4득점을 득점한 가운데 클리블랜드가 1쿼터를 29-19로 리드했다.

2쿼터를 지배한 선수는 커리였다.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 초반 식스맨 마리스 스피츠를 앞세워 추격의 불을 붙였다. 커리는 전반 종료 4분여를 터뜨리고 연속 3점슛에 이어 레이업까지 집어넣어 역전을 이끌었다. 그린의 원 핸드 덩크슛을 어시스트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종료 직전 셤퍼트와 스미스가 3점슛 3개를 합작한 클리블랜드가 51-48로 앞선 채 전반이 끝이 났다.

3쿼터 양상도 2쿼터와 비슷했다. 클리블랜드가 달아나면 골든스테이트가 쫓아왔다. 골든스테이트는 플에이오프 내내 잠잠했던 톰슨의 슛이 터졌다. 제임스는 돌파로 얻어낸 자유투를 모두 집어넣으며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3쿼터 종료직전 마지막 공격 상황에서 실책을 범했다. 안드레 이궈달라는 이 공을 빠른 역습으로 연결하며 73-73 동점을 만들었다. '

4쿼터 초반 분위기는 골든스테이트가 가져갔다. 골든스테이트는 이궈달라가 3점슛을 터뜨린 데 이어 숀 리빙스턴의 덩크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엎치락뒤치락하는 경기 양상이 이어졌다. 골든스테이트에서 벤치 멤버의 활약이 돋보였다면 클리블랜드에는 제임스와 어빙이 있었다.

종료 1분을 남기고 커리가 득점에 성공한 클리블랜드가 98-96 리들르 잡았다. 그러나 모즈고프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집어 넣으며 98-98 동점. 이어 커리가 레이업을 시도했으나 어빙의 블록슛에 막혔다. 경기는 연장전에 접어들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연장전에서 커리의 자유투와 반스의 3점슛으로 순식간에 리드를 잡았다. 반면 클리블랜드의 득점포는 침묵했다. 설상가상으로 어빙마저 부상으로 물러났다. 골든스테이트는 자유투를 놓치지 않으며 108-100 승리를 지켰다.

[영상] NBA 파이널 TOP 5 ⓒ 스포티비뉴스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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