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3줄요약] '아자르 원맨쇼' 첼시, 10명 싸운 카라바흐에 4-0 완승···16강 진출 확정
작성일: 2017.11.23 03:48
이종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리그 C조 조별리그 5차전 카라바흐 vs 첼시.
1. 카라바흐는 내려서려 했지만···아자르가 뚫었다
2. 파브레가스의 쐐기 골, 주전에게 휴식을
3. 첼시 승점 10점 도달, 16강행 확정

◆ 카라바흐는 내려서려 했지만···아자르가 뚫었다
카라바흐는 챔피언스리그 3, 4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수비에 자신이 생겼다. 첼시를 상대로도 내려섰다. 최전방 디노 은들로부를 제외한 모두가 내려섰다. 4-5-1 포메이션이었다. 카라바흐는 내려섰고, 역습으로 기회를 봤다. 전반 12분 미첼이 박스 안에서 시도한 슛이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이변'의 흐름을 연출할 수 있었다.
카라바흐의 철벽을 에덴 아자르가 가만히 보고 있지 않았다. 전반 18분 중원에서 볼을 잡은 아자르가 침투 패스를 했다. 윌리안이 잡는 과정에서 라샤드 사디고프가 박스 안에서 반칙했다. 주심은 사디고프에게 다이렉트 퇴장은 물론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아자르가 성공해 전반 초반 선제골이란 성과를 거뒀다.
이것뿐만이 아니다. 아자르는 전반 36분 윌리안에게 노룩패스를 선보였다. 막으러 온 막심 메드베데프가 당했다. 윌리안이 달려와 패스하듯이 차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 아자르가 홀로 다했다.
◆ 파브레가스의 쐐기 골, 주전에게 휴식을
2골이 앞선 첼시는 넉넉했다. 카라바흐는 후반 시작과 함께 조쉬군 디니예프를 투입해 파이브백으로 전환했다. 첼시는 무리할 이유가 없었다. 마르코스 알론소와 아자르, 은골로 캉테를 뺐다. 주말 리버풀전을 대비한 포석이다.
그래도 득점은 터졌다. 윌리안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구석으로 찼다. 카라바흐가 첼시를 상대로 할 수 있는 건 대량 득점을 막는 일뿐이었다. 윌리안은 전의를 상실한 카라바흐를 상대로 강력한 중거리슛을 선보였다. 카라바흐의 이브라힘 셰히치 골키퍼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 첼시 승점 10점 도달, 16강행 확정
첼시가 6차전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행을 확정했다. 첼시는 카라바흐와 경기 전 2승 1무 1패(7점)로 2위를 달리고 있었다. 카라바흐전에서 이기면서 승점 10점 고지에 올랐다. 첼시는 6차전 3위 아틀레티코와 경기를 펼친다. 하지만 아틀레티코가 첼시를 이겨도 승점 10점에 도달할 수 없다.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AS로마와 조 선두를 다투게 됐다.
◆ 경기 정보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5차전, 2017년 11월 23일 오전 2시(한국 시간), 바쿠 올림픽 스타디움, 바쿠(아제르바이잔)
카라바흐 0-4(0-2) 첼시
득점자 : / 21'아자르(PK), 36'윌리안(도움:아자르), 72'파브레가스(PK), 85'윌리안
퇴장: 18'사디고피(카라바흐)
카라바흐(4-2-3-1) : 13.세히치; 5.메드베데프, 52.제즈니챠크, 14.사디고프, 25.아골리; 2.가라예프, 20.알메이다; 77.구에리에(32.유누스자다 81'), 8.미첼, 11.마다토프(91.디니예프 46'); 9.은들로부(99.킨타나 85') /감독:구르반 구르바노프
첼시(3-5-2) : 13.쿠르트와; 28.아스필리쿠에타, 30.루이스, 2.뤼디거; 21.자파코스타, 4.파브레가스, 22.윌리안, 7.캉테(6.드링크워터 74'), 3.알론소(24.케이힐 57'); 11.페드로, 10.아자르(9.모라타 65') /감독:안토니오 콘테
[영상][UCL] '윌리안 멀티골' Goals 카라박 vs 첼시 골모음 ⓒ스포티비뉴스 정원일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종현 기자 ljh@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