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스포츠타임] '허프 쟁탈전' 2라운드 가능성은?

작성일: 2017.12.04 05:00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취재 신원철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LG와 데이비드 허프의 재계약 협상이 길어지는 가운데, 뜻밖의 경쟁자가 등장했습니다. 지난 1일, 일본 프로 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허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야쿠르트는 2년 전인 2015년 겨울에도 허프 영입을 추진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몇몇 KBO 리그 팀과 물밑에서 경쟁했지만 허프의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가 강해 뜻을 이루지 못했는데요. 허프는 결국 2016년 7월 LG와 계약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택했습니다.

만약 야쿠르트가 허프 영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면 2년 만에 쟁탈전 2라운드가 벌어지는 셈인데요. 야쿠르트의 팀 사정은 어떤지 살펴봤습니다. 야쿠르트는 올해 팀 평균자책점이 4.21로 센트럴리그 최하위였고, 불펜 투수가 마땅치 않아 선발투수인 오가와 야스히로의 보직을 바꾸기도 했습니다. 이번 겨울 외국인 투수 3명을 새로 영입할 계획입니다.

▲ LG 데이비드 허프 ⓒ 곽혜미 기자
허프를 영입한다면 로스 올렌도프의 방출이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209경기, 30승 41패의 커리어를 보유한 올렌도프는 올해 일본 프로야구에 데뷔해 단 4경기 출전에 그쳤습니다. 15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도 '먹튀'로 전락했는데요. 이 돈을 허프에 투자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수면 위로 드러난 움직임은 없습니다. 야쿠르트가 허프 영입을 추진한다고 보도한 매체는 단 한 곳뿐입니다. LG는 이미 일주일 전부터 김동수 스카우트 총괄과 운영팀 담당자가 출국해 협상을 벌이는 중이고, 재계약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