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스포츠타임] 맨체스터 더비 후 '집단 충돌'…주장은 서로 엇갈려

작성일: 2017.12.13 00:10 정형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취재 정형근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라이벌전 '맨체스터 더비'의 후폭풍이 거셉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과 BBC는 11일(한국시간) "맨유와 맨시티 선수와 관계자들이 경기 후 충돌한 것에 대해 상대방에게 책임을 돌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맨시티는 11일 맨유에 2-1로 승리했습니다. 맨유 주제 무리뉴 감독은 맨시티의 요란스러운 승리 자축에 항의하기 위해 맨시티 라커룸을 찾았습니다. 이는 양 팀 선수와 관계자 20여 명이 연루된 집단 충돌로 번졌습니다.

맨유는 맨시티가 경기 전부터 라커룸에서 큰 소리로 음악을 틀어 벽이 흔들릴 정도였다며 경기 후 요란스럽게 자축한 맨시티의 무례한 행동이 발단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맨시티는 자축하는 것은 자신들의 권리이며, 무리뉴 감독이 맨시티 라커룸을 찾아 도발했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맨시티는 맨유의 로멜루 루카쿠가 싸움에 상당 부분 관여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맨유는 루카쿠의 역할이 크지 않았다고 말하며 맨시티의 주장 뱅상 콩파니가 싸움을 말려야 해야 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무리뉴 감독이 물과 우유를 맞았는지, 서로 주먹질이 오갔는지에 대해서도 보도가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양측에 자체 조사 결과를 제출하라고 요청했습니다. 협회는 맨유 측에 CCTV 자료 제출도 요청할 수 있어 영상이 확보되면 자세한 전말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 맨유와 맨시티가 경기 후 라커룸에서 충돌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