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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in 도쿄, 온에어] J리그 MVP 고바야시 "한일전, 원팀으로 싸우겠다"

작성일: 2017.12.13 15:0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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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바야시 유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조형애 기자·영상 배정호 기자] 드디어 터졌다. 올시즌 J리그 MVP와 득점왕을 석권한 고바야시 유(30·가와사키 프론탈레)가 A매치 데뷔 골을 터트렸다. 그가 바라보고 있는 건 이제 2017년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 우승이다.

일본은 2017 동아시안컵 극장 골을 몰고 다닌다. 1차전 북한과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득점을 올리며 1-0 승리를 거둔 뒤 2차전 중국전에서도 후반 39분 골을 터트렸다. 이후 쐐기 골까지 더해 12일 일본은 2-1, 대회 2승째를 챙겼다.

고바야시는 39분 터진 골 주인공이다. 그는 문전에서 상대 골키퍼 맞고 흐른 볼을 침착하게 터닝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사실상 다가오는 한국전이 결승전. 경기 후 고바야시는 한국 취재진 앞에 서 "1승만 하면 우승이 정해진다. 팀이 하나돼서 싸우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각오를 다졌다.

K리그 MVP 이재성이 "K리그 위용을 일본 축구에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한 것처럼 고바야시도 마찬가지였다. J리그 MVP로서 가지는 우승 의지에 대해 묻자 고바야시는 "'부끄럽지 않게 (경기) 해야한다' 생각하고 일본 승리 위해 최선을 다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국과 일본의 자존심을 건 대결. K리그 MVP와 J리그 MVP 개인 대결로도 관심을 모으는 2017 동아시안컵 '한일전'은 오는 16일 열린다. 장소는 역시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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