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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in 도쿄] 신태용 감독 “독일 대비 강팀 섭외 중…3월에 유럽 원정 평가전”

작성일: 2017.12.14 06:00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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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용 감독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한준 기자] “내년 3월에 월드컵에 대비할 수 있는 좋은 팀이 한국까지 오지 않을 것 같다. 유럽에 나가서 부딪혀야 할 것 같다.”

국내 평가전을 치를 것으로 예정했던 2018년 3월 A매치 데이 일정을 유럽에서 보낼 가능성이 높아졌다.

신태용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 팀 감독은 2017년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을 치르고 있는 일본 도쿄에서 취재진을 만나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로드맵을 이야기했다.

대표 팀은 당초 축소 가능성을 고려한 1월 해외 전지 훈련을 예정대로 2주가량 진행한다. 3월에 국내에서 치를 친선 경기는 유럽 원정을 계획 중이다.

3월 A매치는 국제축구연맹의 A매치 데이로 지정되어 있다. 12월 동아시안컵, 내년 1월 해외 전지 훈련에서 부를 수 없는 유럽파 선수를 모두 소집할 수 있는 기회다.

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정도의 전력을 갖춘 팀과 경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태용 감독은 “1월 해외 전지 훈련은 북유럽 팀을 알아보고 있다. 3월 평가전은 독일에 대비할 것”이라고 했다. 독일 수준의 유럽 최고 전력의 팀을 섭외 중이다.

하지만 월드컵 우승에 근접한 국가의 팀들은 2017-18시즌 유럽 리그 클라이맥스를 향하는 시점에 아시아 원정을 꺼리고 있다. 아시아 팀과 경험해보는 것이 큰 의미가 없기도 하다.

이에 대표 팀이 직접 좋은 팀을 상대하기 위해 유럽에 나가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 팀은 5월 21일 월드컵 엔트리를 확정하고 국내 훈련을 한 뒤 5월 말 국내 A매치로 출정식을 한다. 한국 팬들은 5월에야 안방 A매치로 월드컵에 나설 신태용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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