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3줄요약] '이승우 56분' 베로나, 밀란에 0-3 완패···밀란 코파 이탈리아 8강 진출
작성일: 2017.12.14 06:33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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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7-18시즌 코파 이탈리아 16라운드 AC밀란 vs 엘라스 베로나.
1. 이승우, 시즌 두 번째 선발
2. 전반 2실점, 전력 차 실감 한 베로나
3. 탈락 베로나-8강 안착한 밀란

◆ 이승우, 시즌 두 번째 선발
이승우가 프로 무대 두 번째 선발 출전했다. 지난 코파 이탈리아 4라운드 키에보 베르나전에서 첫 선발로 뛰었던 이승우가 같은 컵대회에서 다시 선발 기회를 얻었다. 이승우가 좌측면 미드필더로 뛰었다. 베로나는 최근 애용하는 4-4-2 포메이션을 나섰다.
전력 차이가 있는 팀과 경기다 보니, 이승우가 볼을 잡는 시간이 적었다. 적극적으로 수비를 가담하고, 간헐적인 역습 상황에서 볼을 만졌다. 이승우가 대부분 잡은 볼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밀란 수비에 뺏겼다. 전반적인 동료의 지원도 좋지 못했다.
이승우는 자기 진영, 혹은 상대 진영에서 볼이 없을 때 적극 수비를 가담했다. 하지만 밀란은 2대 1 패스로 베로나의 압박을 뚫었고, 측면 공격으로 쉽게 득점을 올렸다. 이승우는 후반 11분 3번째 실점 상황에서 측면 수비를 하다가 놓쳤다. 이후 발로티와 교체됐다.
◆ 전반 2실점, 전력 차 실감 한 베로나
경기는 밀란이 주도했다. 전체적인 점유율이 밀란이 높았다. 베로나는 4-4-2로 내려서 수비에 안정화를 기하면서 측면 공격으로 활로를 뚫으려 했다. 하지만 밀란의 경기력이 좋았다. 밀란은 전반 23분 수소가 우측면에서 크로스 올린 것이 그대로 들어갔다. 7분 뒤 완벽한 크로스 패턴 플레이로 로마뇰리가 추가 골을 기록했다. 전반에만 2실점 한 베로나는 전력 차를 실감했다.
밀란은 계속해서 측면 공격을 이어 갔다. 아쉬운 건, 베로나의 측면 수비. 전반 2실점 모두 측면에서 나왔고, 계속해서 밀란의 측면 크로스가 위협적으로 이어졌다. 측면 공격을 제어하지 못한 벌을 받았다.
◆ 탈락 베로나-8강 안착한 밀란
벨로나는 후반 11분 쿠트로네에게 실점하며 사실상 경기를 뒤집기 어려워졌다. 밀란은 이후 안토넬리, 보리니를 투입해 4-4-2로 전환했고, 수비에 신경섰다. 이승우는 발로티와 교체됐다.
베로나는 지역 라이벌 키에보 베로나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명가 밀란은 강했다. 밀란은 3-0으로 완승을 거뒀고, 코파 이탈리아 8강에 올랐고 베로나의 도전은 끝났다. 양 팀은 오는 주말 리그 17라운드에서 다시 경기를 치른다.
◆ 경기 정보
2017-18시즌 코파 이탈리아 16강 밀란 vs 베로나, 2017년 12월 14일 오전 4시 45분(한국 시간), 산 시로, 밀란(이탈리아)
밀란 3-0(2-0) 베로나
득점자: 23'수소, 30'로마뇰리(도움:실바), 55'쿠트로네 /
밀란(4-3-3): 99.돈나룸마, 2.카라브리아, 19.보눛;, 13.로마뇰리, 68.로드리게스; 79.케시에, 18.몬톨리보, 5.보나벤투라; 8.수소, 9.실바, 63.쿠트로네 /감독:카투소
베로나(4-4-2): 17.실베스트리; 28.페라리, 75.외르투, 69.수프라엔, 93.파레스; 2.호물루, 8.포사티, 5.수쿨리니, 21.이승우; 24.베사, 9.켄 /감독:패키아
[영상] [코파이탈리아] '이승우 56분 출전' AC 밀란 vs 베로나 골모음 ⓒ스포티비뉴스 정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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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l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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