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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한일전 앞둔 최종 훈련…일본 취재진 속 '핵심 비공개'

작성일: 2017.12.16 00:00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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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 팀이 2017년 동아시안컵 마지막 경기, 사실상 결승전인 한일전에 대비한 마지막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대표 팀은 15일 오전 11시 15분 아지노모포 웨스트 필드 경기장에서 훈련했습니다. 이날 훈련은 초반 15분 만 공개했는데요. 일본 취재진도 대거 몰려 취재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통상적으로 외신 기자는 한국 대표 팀 훈련장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일본 취재진이 몰려 정보 유출에 더 민감해진 대표 팀은 초반 15분 공개 이후 기자실 사용까지 금지하며 취재진을 훈련장에서 물렸습니다.

대표 팀은 13일 오전 북한전에 선발로 뛰지 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패스 훈련과 미니 게임 등으로 빠른 리듬의 경기를 준비한 바 있습니다. 14일에는 체력 회복을 위해 전체 휴식. 저녁에 일본 경기를 분석해 비디오 미팅을 가졌습니다.

15일 훈련은 전날 가진 비디오 미팅을 토대로 일본전에 대비한 실제 전술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일본은 패스 플레이가 강한 것이 전통적인 강점. 중국전에 4-2-3-1, 북한전 3-4-3 포메이션을 내세운 신태용 감독이 어떤 전술적 복안을 갖고 있을지 주목됩니다.

▲ 한일전을 준비하는 신태용 감독과 토니 그란데 수석코치 ⓒ연합뉴스


유럽파가 없는 동아시안컵. 한일전은 K리그 MVP와 J리그의 MVP의 자존심 대결이 키포인트입니다. K리그클래식 우승을 이끈 이재성과 J리그 우승과 득점왕 MVP를 석권한 고바야시 유가 키플레이어입니다. 두 선수의 각오를 들어보시죠.

"사실 한일전은 과정보다 결과가 중요하다. 일본과 경기하면서 우리가 만드는 패턴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과가 중요하니 과정보다 결과 가져오도록 준비하겠다." (신태용 감독)

"일본은 숏패스를 잘한다. 중요한점은 승부 막바지에 골을 넣는 게 좋은 팀이다. 실점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재성)

동아시아 챔피언을 가릴 한일전은 16일 오후 7시 15분 킥오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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