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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기록의 사나이' 호날두vs메시, 끝나지 않은 자존심 싸움

작성일: 2017.12.16 00:05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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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글 유현태 기자, 제작 영상뉴스 팀] '난형난제(難兄難弟).' 지난 10년간 세계 축구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의 시대였습니다. 호날두가 2017년 발롱도르를 차지했습니다. 두 선수가 10년 동안 각각 5번씩 발롱도르를 나눠 가졌습니다. 각종 득점 기록들도 호날두와 메시가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록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호날두는 14일 벌어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대회 통산 6번째 득점을 터뜨렸다. 5골을 터뜨린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의 기록을 넘어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남겼습니다. 클럽 월드컵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팀만 참가할 수 있는 대회. 당연히 호날두는 레알마드리드에도 벌써 3번이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안겼습니다.

메시는 프리메라리가와 FC바르셀로나의 기록을 새로 쓰고 있습니다. 11일 비야레알과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에서 1골을 기록하며 2-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비야레알전 득점으로 363골을 기록하면서 자신이 기록한 프리메라리가 최다 득점 기록을 또 깼습니다.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FC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터뜨린 525번째 골로 '유럽 5대 리그(스페인, 잉글랜드,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한 구단 소속으로 터뜨린 골 기록 '타이'를 이뤘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게르트 뮐러가 1965년부터 1979년까지 작성했던 역대 개인 최다골과 같습니다.

'기록의 사나이' 호날두와 메시가 각각 축구 역사에 새로운 족적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두 선수는 스페인을 넘어 세계 최고의 더비로 꼽히는 '엘 클라시코'에서 만납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는 오는 23일 밤 9시(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베르나베우에서 2017-18시즌 첫 번째 맞대결을 펼칩니다. FC바르셀로나가 선두를 달리고 있고, 레알마드리드가 4위까지 밀린 상태지만 아직 우승을 속단하기엔 이릅니다. 이번에 웃을 선수는 어느 쪽이 될까요.

▲ 메시 vs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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