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 in 도쿄, 한일전] "따라와"…염기훈이 만든 '단체 산책 세리머니'

작성일: 2017.12.16 23:52 조형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교체 1분. 염기훈은 팀의 4번 째 골을 만들어 냈다.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취재 조형애·영상 배정호 기자] 7년 전 사이타마 스타디움을 사뿐 사뿐 걸었던 박지성의 '산책 세리머니'가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재현됐다. 준비는 아니었다. 염기훈의 '따라오라'는 말에 선수단이 이끌리듯 산책을 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 팀은 16일 도쿄 아지노모토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 3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4-1로 역전승을 거뒀다. 2승 1무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2연패다.

후반 염기훈은 교체 출장하자마자 득점을 기록했다. 1분만에 '왼발의 마법사'는 득점을 올렸다. 그리고 산책을 했다. 염기훈은 세리머니를 생각하며 베시시 미소를 지었다.

"단체로 (세리머니를 하자고) 이야기 한 건 아니다. 내가 하고 싶었다. 7년 전엔 (박)지성이 형을 따라갔다. 오늘은 내가 '따라오라'고 했다. 세리머니를 하면서도 2010년도가 생각났다. 따라갔던 그때 기억이 났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