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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직캠] 동아시안컵 대표팀이 귀국 후 바로 달려간 곳은?

작성일: 2017.12.18 06:00 김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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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용인, 김태홍 인턴 기자] 17일 저녁, 'MISO 자선경기'가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나의 재능은 우리 모두의 것(My talent is ours)'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 자선경기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축구 선수들이 모여 연탄 나르기 봉사와 더불어 자선경기를 여는 행사에 오재석, 심서연, 김혜리, 이종성, 김민혁, 김민재, 고승범, 문진용 등 많은 축구선수들이 참석했다. 김진수, 이정협, 김민우는 귀국한 지 3시간만에 바로 용인으로 향해 어린 축구 꿈나무들을 독려하며 뜻 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경기는 자선경기답게 내용보다는 선수들의 익살스러운 세리머니와 재치있는 인터뷰에 관심이 쏠려 있었고, 군 입대를 앞둔 김민우 선수의 우렁찬 경례와 이 날, 주심 역할을 맡은 이정협 선수의 비디오 판독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경기를 10-10 동점으로 사이좋게 마친 후, 선수들의 팬 사인회가 열렸다.


동아시안컵 경기를 마친 직후의 일정이라 피곤하지 않느냐고 묻자 김진수는 되려 "우승을 해서 기분이 좋다. 그러나 이렇게 친구들, 누나들, 어린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 역시도 우승만큼 기분이 좋다. 올 겨울은 그래서 더 따뜻한 것 같다" 며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이 날 모인 팬들은 동아시안컵 우승멤버들과 더불어 K리그, J리그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아시안컵 우승만큼 값진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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