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폭발 가스파리니' 대한항공, 우리카드 꺾고 4연승 질주
작성일: 2017.12.21 21:16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대한항공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5-5 동점에서 김성민 2연속 퀵오픈 공격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우리카드는 중요한 순간마다 범실을 저질러 점수 차는 벌어졌다. 김성민은 1세트에서 6득점 공격 성공률 83.33%를 기록했다. 외국인 선수 미차 가스파리니는 9득점 공격 성공률 61.53%로 1세트 승리를 이끌었다.
두 번째 세트는 1세트와 달리 치열했다. 대한항공이 세트 초반 리드를 잡는 듯했으나 중반 우리카드가 뒤집었다. 어느 팀도 치고 나가지 못한 가운데 23-23까지 갔다. 중요한 순간 대한항공이 웃었다. 대한항공은 정지석 퀵오픈 공격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다. 이어 우리카드 파다르 서브 범실로 대한항공은 승리까지 한 세트만을 남겼다.
우리카드 저항이 거셌다. 패배 위기에 몰린 가운데 3세트 2점 차 리드를 잡으며 경기를 끌고갔다. 12-14로 뒤진 대한항공은 정지석 서브 득점으로 점수 차를 좁혔고 파다르 후위 공격을 조재영이 블로킹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15-15에서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 퀵오픈 공격으로 3세트 두 번째 테크티컬 타임 아웃을 챙겼다.

우리카드는 물러서지 않았다. 파다르 후위 공격과 가스파리니 공격 범실로 17-1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세 번째 세트를 내줄 위기에 몰린 대한항공은 김학민과 김성민이 공격 범실을 연거푸 저질렀다. 우리카드는 파다르와 나경복을 앞세워 세트 스코어까지 다가가는 듯했다.
20-23으로 뒤진 대한항공은 힘을 냈다. 정지석이 파다르 공격을 블로킹했고 원포인트 서브를 위해 투입된 임동혁 서브 때 연거푸 2점을 뽑았다. 그러나 임동혁 세 번째 서브는 범실이 됐고 가스파리니 마지막 공격을 교체 투입된 우리카드 센터 김은섭이 블로킹하며 4세트까지 경기를 끌고갔다.
세트를 챙긴 우리카드는 무섭게 치고나갔다. 4세트 초반 대한항공 범실과 파다르 나경복 활약에 힘입어 10-2까지 리드를 잡았다. 대한항공도 물러서지 않았다. 정지석 조재영, 가스파리니, 김성민이 고른 득점을 뽑으며 점수 차를 좁혀갔다. 대한항공은 19-21까지 따라붙었다. 2, 3점 차가 계속 유지되는 가운데 우리카드가 야금야금 세트 포인트에 다가갔고 최종 세트로 경기를 안내했다.
5세트 대한항공이 치고 나갔다. 가스파리니 오픈 공격으로 5세트 문을 연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 서브부터 달아나기 시작했다. 가스파리니 강서브로 연거푸 3점을 뽑으며 대한항공은 4-1로 앞섰다. 이어 김성민 오픈 공격과 진성태 속공으로 대한항공은 매치 포인트에 천천히 다가갔다. 우리카드는 추격이 필요한 시간 때 파다르 공격 범실이 더해지며 흔들렸고 대한항공이 어렵지 않게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배구 관련 기사
-
"예쁘다, 이 한국 선수 좋아" 일본 팬들 이다현에 열광하더니…자국 '배구 여신'에는 악플 댓글 "상처 받았다"
2026-09-24
-
'대충격' 어제 일본 3-0 셧아웃시킨 中 주장이 오늘 日 선수가 됐다…열도도 화들짝 "엄청난 선수 영입"
2026-09-24
-
한국에 미모도 실력도 밀리지 않았다…日 178cm '미녀 에이스' 눈물, 은메달에 멈추자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
2026-09-23
-
'비키니 악플+4전 전패' 결국 은퇴까지 했는데…신지은 다시 돌아왔다, 햄버거집 알바로 버틴 8년→마침내 AG 첫 승
2026-09-23
-
흥국생명, 2026-2027시즌 새 유니폼 발표 "선수들 의견 반영해 완성"
2026-09-23
-
삼성화재, 개막 앞두고 새 유니폼 공개 "명가 재건의 염원 디자인화"
2026-09-23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
[나고야 NOW] 韓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남동헌은 '전체 1위'
2026-09-25
-
[나고야 NOW] 세계 1위 임종훈-신유빈, 中에 통한의 역전패…AG 2회 연속 동메달
2026-09-25
-
[포토S] 손흥민, '행복한 미소'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