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스 "어빙은 리그 최고 중 1명, 진짜 포인트가드"(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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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경기 후 브래드 스티븐스(41) 보스턴 셀틱스 감독은 카이리 어빙(25, 191cm)에 대한 칭찬을 끊이지 않았다.
보스턴은 2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메사츠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시카고 불스를 117-92로 이겼다.
마이애미 히트, 뉴욕 닉스에게 연달아 지며 2연패한 보스턴은 이날 승리로 동부 콘퍼런스 단독 1위를 지켰다. 27승 9패로 토론토 랩터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1.5경기 차로 앞서있다.
카이리 어빙이 보스턴 승리의 수훈 선수였다. 어빙은 27분 뛰며 3점슛 5개 포함 25득점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장기인 크로스오버 드리블에 이은 돌파는 물론 중요한 순간마다 3점슛을 꽂아 넣으며 상대 시카고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시카고 수비가 어빙의 돌파를 의식하자 이번엔 3점포로 응수했다. 2쿼터 중반 연속 3점슛으로 51-51 동점을 이끌었고 3쿼터 종료 5분 57초를 남기고는 80-68로 벌리는 3점슛을 성공시켰다.
어빙의 지휘 속에 제일린 브라운(20득점 5리바운드), 제이슨 테이텀(13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의 득점까지 터진 보스턴은 시카고의 추격을 뿌리치고 경기를 완승으로 가져갔다. 어빙은 4쿼터 단 2분 16초만 뛰고 조기 퇴근했다.
경기 후 스티븐스 감독은 “어빙은 대단한 슈터다. 수비가 없는 상태에서 던진 슛을 놓치는 법이 없다”며 이날 팀 승리를 이끈 어빙에 대해 언급했다.
스티븐스 감독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어빙은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코트 위에서 항상 뛰어난 플레이를 하고 옳은 결정을 내린다. 진짜 포인트가드"라며 "어빙은 어떤 경기를 치르든 단호하다. 우리 팀 선수들이 더 쉽게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고 칭찬을 끊이지 않았다.
이날 전까지 12월 평균 27.9득점 3점슛 성공률 44.7%를 기록한 어빙은 최근 상승세를 이어 갔다. 어빙의 활약 속에 홈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긴 보스턴은 이제 26일 워싱턴 위저즈와 크리스마스 매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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