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트레이드 루머' LA 레이커스 선수들이 뿔났다
작성일: 2017.12.24 21:48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존슨 사장은 2018년, 2019년 여름 슈퍼스타를 데려오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샐러리캡 여유를 확보한 뒤 과감하게 투자해 우승을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여름에도 드러났다. 티모페이 모즈고프와 디안젤로 러셀을 묶어 트레이드했다. 론조 볼을 위한 자리 비우기 겸 모즈고프를 떠나보내 샐러리캡을 확보하겠다는 의도였다.
존슨 사장의 생각은 시즌에 돌입한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다. 조던 클락슨, 줄리어스 랜들 등의 트레이드 루머가 나오고 있다. 그러자 선수들의 불만이 점점 커지고 있다. 자신들에게 신경 쓰지 않는 레이커스 구단에 화가 나고 있다.
루크 월튼 감독은 24일(이하 한국 시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홈경기 패배 이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예전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몇몇 벤치 선수들은 불만이 가득 차 있는 듯했다"라고 말했다.
베테랑 앤드류 보거트도 이를 인정했다. 그는 "선수들이 불만이 있는 것 같다. 몇몇 선수들이 부상을 입었다. 로테이션도 달라졌다. 최근 변화에 당황해하는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모든 이들이 레이커스가 내년 시즌을 노린다는 걸 안다. 이는 비즈니스다. 구단 수뇌부와 감독이 결정하는 부분이다. 이는 리그에서 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ESPN은 레이커스와 댈러스 매버릭스가 트레이드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랜들을 떠나보내고 너렌스 노엘을 얻는다는 생각이었다. 노엘은 이번 시즌 후 FA가 된다.
랜들은 이번 시즌 벤치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빅맨이지만 왕성한 활동량으로 코트를 누비며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리고 있다. 매년 꾸준히 성장하면서 가치를 보였지만 트레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클락슨은 '올해의 식스맨' 후보에 거론될 정도로 탄탄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그 역시 트레이드 루머의 주인공이 되었다. ESPN에 의하면 레이커스가 클락슨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레이커스는 리그에서 가장 젊은 팀 중 하나다. 신인급 선수들이 팀 내 주축으로 활동 중이다. 코트 안팎에서 여러 소문에 휘둘릴 가능성이 크다. 현재 레이커스 선수들은 이러한 소문에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레이커스는 지난 몇 년간 서부 콘퍼런스 최하위에 머물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과정을 겪고 성장했기에 동료애가 더욱 커진 것으로 보인다. 과연 구단 수뇌부는 코트 안팎에서 이어지는 잡음을 줄일 수 있을까. 또한 레이커스의 큰 그림은 성공할 수 있을까. 레이커스가 이번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궁금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NBA 관련 기사
-
"사람들이 돈을 노리고 나를 죽이려 한다" 여자친구 폭행 혐의 받은 스타의 이상한 주장 "집에 갇혀 나갈 수 없다"
2026-08-28
-
"네 앞에서 덩크 해줄게, 팟캐스트나 해라" 논란의 트랜스젠더 스타, WNBA 참가 선언 후 '광역 도발'
2026-08-19
-
16살 연상! '마이클 조던 아들' 마커스 조던의 前 여자친구 고백..."아이들조차 헤어지라고 하더라"
2026-06-08
-
'2100억 요트에서 식사'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은 클래스가 다르다...'모델' 아내와 '플렉스' 휴가 만끽
2026-06-07
-
NBA 팬 참변, "17세 소년 뇌사 판정", 승리 파티하다가 추락 사고…"생존 가능성 거의 없어"
2026-06-01
-
깜짝! 현역 여자 농구 선수, 성인 유료 구독 플랫폼 개설?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 공개 예정" 직접 의혹 부인
2026-05-23
추천 콘텐츠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
[나고야 NOW] 韓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남동헌은 '전체 1위'
2026-09-25
-
[나고야 NOW] 세계 1위 임종훈-신유빈, 中에 통한의 역전패…AG 2회 연속 동메달
2026-09-25
-
[포토S] 손흥민, '행복한 미소'
2026-09-25
-
[포토S] 손흥민, '되찾은 미소'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