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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릴 모리 "휴스턴, 골든스테이트를 잡는 것만 생각한다"

작성일: 2017.12.23 10:4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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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폴(왼쪽)과 마이크 댄토니 감독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휴스턴 로케츠의 대릴 모리 단장 의지가 남다르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명실상부 리그 최고의 팀이다. 지난 3년 연속 파이널에 진출, 2번이나 NBA 챔피언십을 따낼 정도로 막강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다. 현재 서부 콘퍼런스 2위를 기록 중이지만 언제든지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이다. 

이에 따라 여러 라이벌팀이 골든스테이트를 꺾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휴스턴도 마찬가지다. 모리 단장은 시즌 전부터 골든스테이트를 이기기 위해 큰 그림을 그렸다고 밝혔다.

모리 단장은 22일(한국 시간) ESPN 라디오 인터뷰에서 "'어떻게 해야 골든스테이트를 이길 수 있을까'라는 생각만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우리를 이겼다. 그들 역시 걱정된다. 샌안토니오는 항상 한발 앞서있는 팀이다. 우리를 누구보다 잘 막는다. 하지만 우리는 골든스테이트를 이겨야 우승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우리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골든스테이트다. 이번 해 우리가 체결한 계약이나 모든 것들이 골든스테이트를 잡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여름 휴스턴은 선수단에 큰 변화를 줬다. 무려 7명의 선수와 드래프트 지명권 1장을 묶어 크리스 폴을 영입한 것. 이후 PJ 터커와 룩 음바 아 무테 등을 데려오며 큰 변화를 맞이했다. 이는 성공을 거두고 있다. 제임스 하든과 폴의 공격력이 불을 뿜고 있고, 터커와 음바 아 무테의 탄탄한 수비력이 빛을 발휘하고 있다. 그 덕분에 휴스턴은 리그 1위(25승 5패)를 달리고 있다.

대릴 모리 단장은 "모든 팀이 우승을 목표로 한다. 1위도 하고 싶고, 구단 역대 최다승 신기록도 세우고 싶다. 그런 것들도 좋다. 하지만 우리는 골든스테이트를 이기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고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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