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하든, '두 경기 연속 50점'에도 웃지 못하다(영상)
작성일: 2017.12.23 12:5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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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케츠)이 맹활약을 펼쳤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휴스턴은 2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LA 클리퍼스와 홈경기에서 118-128로 졌다.
이날 하든은 경기 내내 뜨거웠다. 전반전까지 30점을 올린 그는 후반전 21점을 보탰다. 총 41분을 뛰면서 51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8턴오버 FG 53.6% 3P 42.9%로 펄펄 날았다. 하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하든은 지난 21일 LA 레이커스전에서 51점을 폭발했다. 당시 43분을 뛰며 51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 6턴오버 FG 55.6% 3P 66.7%로 활약했다. 하지만 레이커스의 폭발력을 막아내지 못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해야 했다.
이날도 비슷했다. 경기 내내 하든이 이끄는 휴스턴이 뜨거운 손끝 감각을 유지했다. 그러나 경기 막판 무너졌다. 후반전 득점에서 휴스턴이 53-76, 23점이나 밀리면서 무릎을 꿇고 말았다.
하든은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2006-07시즌 코비 브라이언트 이후 2경기 연속 50점 이상을 기록한 첫 번째 선수가 된 것. 또한 이번 시즌 3번째 50점 이상 득점 경기를 작성했다. 이번 시즌 하든을 제외한 50점 이상을 득점한 선수는 르브론 제임스와 브래들리 빌 뿐이다. 두 선수는 각각 1회씩 작성했다.
그럼에도 웃을 수 없었다. 하든은 맹활약했지만 팀이 패배했기 때문이다. 부상으로 빠진 크리스 폴과 클린트 카펠라의 공백을 최소화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로써 14연승을 달리던 휴스턴은 최근 2연패 부진에 빠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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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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