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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톡] 전북 백승권 단장 “FA 계약은 긍정적, 홍정호는 여의치 않다”

작성일: 2017.12.28 13:42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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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시즌 이후 FA가 된 최철순.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전북의 FA 선수들과 계약은 잘 진행되고 있다. 홍정호는 풀어야 할 게 너무 많다. 영입 희망은 하지만 여의치 않다.”

전북 현대 백승권 단장은 28일 스포티비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자유계약선수(FA)의 계약과 선수 영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전북은 수비수 최철순과 박원재, 골키퍼 홍정남, 임종은, 허준호 등 5명의 선수가 FA자격을 취득했다. 특히 전북의 K리그 우승의 핵심적 임무를 담당한 최철순의 계약은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FA 선수들은 이달 31일까지 원소속 구단과 협상을 진행한다.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년 1월 1일부터 등록 마감일인 2월 28일까지 원소속 구단을 포함해 모든 구단과 입단 교섭을 할 수 있다.

전북 백승권 단장은 “FA선수들과 계약은 진행 중이다. 아직 마무리는 안 됐는데 잘 진행되고 있다. 올해 안에 마무리 지으려고 한다. 한 명씩 계약이 잘 될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다만 백 단장은 홍정호 영입에는 난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백 단장은 “홍정호는 많은 구단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장쑤와 계약 기간이 남은 상황에서 우리가 영입을 한다면 풀어야 할 문제가 너무 많다. 영입 희망은 하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고 밝혔다. 

전북 현대는 2018시즌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동시에 노린다. 백 단장은 “외국인 선수도 물색하고 있다. 전북은 선수층이 상대적으로 두껍다. 물론 내년 ACL 대비해서 선수 보강은 필요하다. 그러나 대폭적인 보강은 아니다. 포지션별로 균형을 맞춰야 한다. 필요한 선수들을 영입하려고 진행하고 있다”는 구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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