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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인포] '4쿼터 사나이' 커리, '머리 부상' 르브론

작성일: 2015.06.12 13:07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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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영석 기자] 'MVP' 스테픈 커리가 또다시 4쿼터에 터졌다. 골든스테이트의 경기 도중 머리를 다친 '킹' 르브론 제임스에 판정승을 거뒀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2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퀵큰 론즈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4-15 NBA 파이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4차전에서 103-8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골든스테이트는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

커리는 지난 2차전에서 전반 동안 단 3득점에 그쳤다. 4쿼터 들어서야 3점슛 5개를 포함해 17득점을 쏟아부었다. 반면 제임스는 3차전 내내 경기를 지배했다. 40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경기에 비해 가벼운 몸놀림을 보인 커리는 1쿼터에만 3점슛 2개로 6득점을 터뜨렸다. 제임스는 1쿼터 초반 티모페이 모즈고프에게 환상적인 백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3점슛 1개를 포함해 5득점을 기록했다.


2쿼터 4분여를 남겨두고 뜻밖의 상황이 벌어졌다. 공격을 시도하던 제임스가 중심을 잃고 쓰러졌다. 카메라에 머리를 부딪치며 출혈이 발생했다. 머리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으나 제임스는 지혈한 뒤 코트로 돌아와 자유투를 던졌다.

앞선 3경기에서 전반 평균 17.1득점을 기록했던 제임스는 이날 2쿼터까지 10득점에 그쳤다. 머리 부상 이후 던진 슛은 모두 림을 벗어났다. 커리의 부진도 계속됐다. 지난 경기에 이어 매튜 델라베도바에 막히며 2쿼터 단 2득점을 터뜨리는 데 그쳤다.

3쿼터 들어 커리는 클레이 톰슨과 함께 제임스를 적극적으로 막았다. 부상에서 회복된 제임스의 몸놀림은 가벼웠다. 3쿼터 5분여를 남겨두고 델라베도바의 패스를 받아 앨리웁 덩크슛을 꽂아 넣었다. 지난 3차전이 떠오른 플레이였다. 반면 커리의 3점슛은 3쿼터 종료 직전에야 터졌다.

4쿼터 커리가 살아났다. 커리는 4쿼터 8분여를 남기고 3점슛을 터뜨리며 슛 감각을 완벽히 되찾았다. 톰슨과 호흡도 살아났다. 반면 제임스는 4쿼터 들어 단 1점도 기록하지 못한 채 점수 차가 벌어지자 일찌감치 벤치로 물러났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와 안드레 이궈달라가 44점을 합작하며 클리블랜드에 103-82 대승을 거두고 시리즈 전적 2-2로 균형을 맞췄다.

[사진] 스테픈 커리 vs 르브론 제임스 ⓒ 그래픽 김종래

[영상] 파이널 4차전 결정적 장면 ⓒ 스포티비뉴스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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