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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토순 이적료 2700만 파운드에 합의(英 스카이스포츠)

작성일: 2018.01.04 20:45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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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크 토순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지난 여름 화끈한 이적 소식을 알렸던 에버턴이 또 한 명의 공격수를 영입한다. 이번 목표는 터키 명문 베식타스의 공격수 젠크 토순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에버턴이 베식타스 공격수 토순을 두고 2700만 파운드(약 390억 원)의 이적료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토순은 4일 중 리버풀로 이동해 이적에 앞서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버턴의 샘 앨러다이스 감독은 앞서 "선수를 잡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모두했다. 충분했는지는 시간이 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토순은 베식타스에서 활약하는 최전방 공격수다.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유스 팀에서 성장해 가지안테프스포르를 거쳐 베식타스에 둥지를 틀었다. 베식타스에서 142경기에 나서 64골을 기록할 정도로 득점력을 갖춘 선수다. 2017-18시즌의 활약은 최고조에 올랐다. 24경기에서 14골과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조별 리그 6경기에서 4골을 기록해 베식타스의 16강행을 이끌었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부임 뒤 첫 영입으로 토순을 점찍었다. 에버턴은 지난 시즌 팀의 최고 득점자였던 로멜루 루카쿠를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떠나 보낸 뒤 최전방 공격수에 고민을 갖고 있다. 베테랑 웨인 루니와 함께 20세 도미닉 칼버트 르윈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산드로 라미레스를 지난 여름 영입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토순은 터키를 대표해 A매치 25경기에 나서 8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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