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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온에어] 이청용과 최전방 4명…신태용 감독의 ‘고민’

작성일: 2018.01.05 17:44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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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글 정형근, 영상 임창만 기자] “최종 명단 가운데 30%는 아직 고민이다.”

‘유럽파 점검’을 마친 신태용 감독이 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신태용 감독의 대화 속에는 확신과 고민이 교차했다.

“이청용은 월드컵에 대한 갈망이 크다. 이적해서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에이전트와 어느 팀에 가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출국한 신태용 감독은 유럽 무대에서 뛰는 손흥민(토트넘)과 석현준(프랑스 트루아) 등 해외파의 컨디션을 점검했다. 다만 주전 경쟁에서 밀린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과 종아리 부상을 당한 기성용(스완지 시티)의 플레이는 직접 확인하지 못했다. 
▲ 신태용 A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신 감독은 이청용과 기성용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눴다. 신 감독은 기성용이 현재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했다고 밝혔다. 소속 팀의 굳은 신뢰도 확인했다. 다만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이청용에게 조언을 건넸다.  

신 감독은 “이청용에게 많이 뛰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청용은 에이전트와 어느 팀에 가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며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을 찾아야 월드컵 엔트리에 포함될 수 있다는 생각을 공유했다. 

최전방의 한 자리도 아직 고민이다. 신 감독은 석현준의 경기를 직접 지켜봤다. 석현준이 팀에 녹아들며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신 감독은 “김신욱과 황희찬, 석현준, 진성욱의 경쟁 구도가 예상된다”며 마지막까지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신태용호는 22일부터 2월 4일까지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3차례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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