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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불안한 1위' 나폴리와 '위기의 19위' 베로나, 그리고 이승우

작성일: 2018.01.06 22:3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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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세리에A 후반기가 시작됐습니다. 20라운드에서는 1위를 지키려는 자와 강등권을 탈출하려는 자의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1위 나폴리와 19위 엘라스 베로나의 경기입니다.

19라운드까지 나폴리는 정상을 지키고 있습니다. 14라운드까지 무패행진을 달리다 15라운드 유벤투스에 일격을 당했지만 이후 3승 1무로 순항 중입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리그 7연패에 도전하는 유벤투스가 승점 1점 차로 뒤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객관적인 전력은 역시 나폴리가 강합니다. 주장 마렉 함식을 비롯해 드리스 메르텐스, 로젠조 인시녜까지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들이 즐비한데다 실점도 리그에서 AS 로마에 이어 두번 째로 적게 하고 있습니다.

베로나에는 분명 부담스러운 상대입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잔류 경쟁을 해야하는 만큼 순순히 물러서지 않을 전망입니다. AC밀란을 3-0으로 꺾으며 한 차례 과시한 베로나의 저력이 또다시 발휘될 수 있을 지가 관건입니다.

또다른 관전 포인트는 코리안 리거 이승우 출전 여부입니다. 연속 교체 출장으로 관심을 모았던 이승우는 지난 유벤투스전에 결장했습니다. 베스트 멤버 그룹에서 훈련하기도 했지만 결국 가벼운 어깨 부상으로 출장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이적 이후 처음 있었던 명단 제외. 이를 두고 '선수 보호'라는 해석과 '기량 미달'이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나폴리전으로 파비오 페치아감독 의중을 알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두 팀 모두 승점 3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승우는 출전이 간절합니다. 리그 20번 째 경기에서 웃는 팀과 선수는 과연 누가 될까요. 나폴리 산 파올로에 축구 팬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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