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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SK 최정의 강력한 경쟁자 박병호? 로맥도 있다

작성일: 2018.01.10 06:0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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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글 홍지수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다가오는 2018년 시즌때 관심사 가운데 하나가 홈런왕 경쟁입니다. 누가 가장 많은 타구를 외야 담장 밖으로 보낼지 관심사인데요.

2016년 시즌 40홈런으로 NC 다이노스의 전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와 공동 홈런왕이 된 SK 와이번스의 해결사 최정은 2017년 시즌에는 46홈런으로 단독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다가오는 2018년 시즌에도 유력한 홈런왕 후보가 최정으로 꼽히던 가운데 강력한 경쟁자가 생겼는데요. 메이저리그 도전 후 KBO 리그로 다시 돌아오는 길을 택한 박병호가 그 주인공입니다. 박병호는 최정의 홈런왕 타이틀을 뺏을 능력을 갖춘 유력한 홈런왕 후보로 꼽히고 있는데요.

박병호는 2012년 시즌부터 2015년 시즌까지 4년 연속 홈런왕에 올랐고, 2014년과 2015년에는 두 시즌 연속 5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KBO 리그에서 활약한 최고의 홈런 타자였습니다.

박병호가 넥센 히어로즈로 돌아와 최정과 함께 경쟁을 하게 됐습니다. 이 가운데 최정의 경쟁자는 박병호 뿐만이 아닙니다. 팀 동료, SK 내부에도 경쟁자가 있습니다.

▲ SK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 ⓒ 한희재 기자
2018년 시즌에도 함께 뛸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인데요. SK는 지난해 5월 7일 로맥을 영입했습니다. 지속되는 어깨 통증으로 더는 함께 하기 어려웠던 대니 워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였는데요.

시즌 개막 후 한달이 지나 5월 11일, 두산전에 출장하면서 KBO 리그 첫 경기를 치른 로맥은 적응 기간이 필요했고 기복도 있었으나 타구를 외야 담장 너머로 보내는 힘 만큼은 압도적이었습니다.

지난해 한 시즌 동안 31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특히 한국 야구에 어느정도 적응을 마친 후 시즌 막바지였던 9월 한달 동안에는 12개의 홈런을 몰아쳤는데요. 때문에 당시 일각에서는 로맥이 SK와 재계약에 성공한다면 다음 시즌 홈런왕 경쟁에 뛰어들 것이라는 시각이 있었습니다.

2년 연속 홈런왕 최정이 지난해 한 시즌 동안 타석당 0.087개(46홈런/527타석)의 홈런을 쳤다면 로맥은 0.075개(31홈런/416타석)를 때렸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이 부문 나란히 1, 2위였습니다. 때문에 KBO 리그 적응을 마친 로맥의 홈런 레이스가 2018년 시즌 지켜볼거리 가운데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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