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커 "'32점' 스테픈 커리, 경기를 지배했다"(영상)
작성일: 2018.01.09 18:09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펄펄 날았다.
커리는 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덴버 너게츠와 홈경기에서 32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 6턴오버 FG 9/17 3P 5/10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커리는 커리다웠다. 수비수가 있어도, 3점슛 거리가 멀어도 3점슛을 터뜨렸다. 그는 부상 이후 뜨거운 손끝 감각을 유지 중이다. 발목 부상 복귀 후 5경기 평균 35.2점 5.6리바운드 5.6어시스트 1.4스틸 FG 57.4% 3P 53.2%를 기록 중이다.
사실 커리는 이번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예전 같은 화력 농구를 보여주지 못했다. 외곽보다 골 밑 안쪽 돌파에 신경 쓰며 자유투를 얻어내는 농구를 펼쳤다. 외곽에서 자신에게 강한 압박 수비를 펼치는 상대 팀에 카운터 공격을 펼친 것. 3점슛 성공률이 38.1%로 데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였다.
그러나 부상 이후 다시 외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MVP에 선정된 2015-16시즌을 보는 듯한 모습이다. 당시 평균 30.1점 3P 45.4%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만 보면 그때 못지않은 경기력이다.
드레이먼드 그린은 경기 후 '머큐리뉴스'와 인터뷰에서 "왜 그가 2번의 정규 시즌 MVP에 선정되고 두 번의 우승을 따냈는지 알 수 있다. 그는 에이스의 존재감을 기록지에 작성했다"라며 커리를 칭찬했다.
스티브 커 감독도 "내 생각에 커리가 매우 잘한 것 같진 않다. 그러나 커리는 커리다. 그의 최고의 경기는 아니지만 그는 여전히 경기를 지배하고 있다"라며 극찬했다. 커 감독은 턴오버 6개가 아쉬웠지만 여전히 경기력은 뛰어났다고 밝혔다.
커리의 활약으로 골든스테이트는 5연승을 질주했다. 최근 8경기 기준 7승 1패로 기세가 남다르다. 케빈 듀란트가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분위기가 좋다. 커리의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골든스테이트의 연승 행진도 그대로 계속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